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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정] 여름방학에도 1400여 결식우려 아동에 급식 지원

[양천구정] 여름방학에도 1400여 결식우려 아동에 급식 지원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7.12 07:27
  • 수정 2023.07.1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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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식 8천 원 급식비 지원, 희망에 따라 꿈나무카드, 도시락배달, 단체급식 통해 식사 제공

▲ 양천구, 여름방학에도 1400여 결식우려 아동에 급식 지원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양천구는 여름방학 기간 관내 취약계층 아동 1,4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식사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7월 14일부터 8월 28일까지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급식 제공 대상은 보호자의 부재, 경제적 사정 등을 이유로 가정 내 식사제공이 어려워 결식이 우려되는 기준중위소득 52% 이하의 만 18세 미만 아동이다.

대상 아동에게는 1식 기준 8천 원의 급식비가 지원되며 아이들의 희망에 따라 꿈나무카드로 일반음식점 등을 이용하거나 집밥도시락,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을 통해 식사를 제공한다.

여름방학 급식은 아동급식신청서 소득기준 확인 서류, 결식우려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복지로’ 누리집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도시락 제조업체와 급식카드 가맹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 23개소를 대상으로 양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위생점검 및 식품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고 즐겁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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