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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한목소리로 규탄

서울특별시의회,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한목소리로 규탄

  • 기자명 황권선기자
  • 입력 2011.04.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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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는 역사왜곡․독도망언을 즉각 철회하라!

독도수호 특별위원회 이정찬 위원장
서울특별시의회 독도수호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찬)는 4월 13일(수),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서울시의원이 참여하는「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규탄 결의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서울시의원들은 「서울특별시의회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통해, 지난 3월 30일 일본 정부가 우리 영토, 독도를 일본 영토로 왜곡하여 표기한 중학교 사회교과서를 검정 승인하는 만행을 저지른 것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동 규탄 대회에서, 이정찬 위원장은 일본 동북 태평양 연안 지역의 대지진 이후 한․일 양국 간 선린 우호 관계와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가고 있는 시점에서, 일본 정부가 자행한 역사왜곡과 독도망언은 양국의 신뢰관계를 무너뜨리고, 서울시민을 비롯한 우리 국민에게 실망과 분노를 안겨주었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서울시민의 이름으로 일본 정부의 망언과 만행을 준엄하게 규탄하며, 일본 정부의 교과서 검정 통과 철회와 함께, 우리 정부가 독도 수호를 위한 실효적이며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였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규탄 결의 대회
「서울특별시의회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규탄 결의안」에는 일본 정부가 역사를 왜곡한 교과서 검정을 통과시킨 것에 대하여 강력히 항의하며, 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망언을 강력히 규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규탄 결의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서울특별시의회는 일본정부가 우리의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결과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 서울특별시의회는 우리 대한민국 정부가 일본의 역사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의 재발 방지를 위한 실효적 조치를 신속히 강구할 것을 촉구한다.
3. 서울특별시의회는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의 날’ 조례 폐지와 관련 행사의 중지를 강력히 요구하고, 우리 영토 독도에 대한 일본 주민의 본적 이전을 즉각 중지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한편, 이날 오후 1시에는 독도수호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가 열렸으며, 「서울특별시의회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참석의원 만장일치로 의결하였다.
서울특별시의회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규탄 결의안
독도는 한민족의 혼이 깃든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상 명백한 우리 대한민국의 고유한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는 독도를 일본 영토로 주장하는 내용이 포함된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키며 끊임없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일본정부는 대지진과 원전사고 등으로 일본국민들이 시련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우리의 영토 독도를 일본영토로 표기하고 침략의 부끄러운 역사를 정당화하는 내용의 중학교 교과서 검정을 통과시키며, 독도침탈에 대한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행위를 서슴지 않았다.
이에 우리 서울특별시의회는 독도가 우리의 땅임을 강력히 천명하며, 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망언을 강력히 규탄하고자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서울특별시의회는 일본정부가 우리의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결과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 서울특별시의회는 우리 대한민국 정부가 일본의 역사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의 재발 방지를 위한 실효적 조치를 신속히 강구할 것을 촉구한다.
3. 서울특별시의회는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의 날’ 조례 폐지와 관련 행사의 중지를 강력히 요구하고, 우리 영토 독도에 대한 일본 주민의 본적 이전을 즉각 중지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2011. 4. 13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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