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우수 음악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지만 음원으로 발매하지 못한 곡을 보유하고 있는 음악인을 대상으로 ‘더 넥스트 빅 송’ 사업을 하기로 하고 지원자를 7월 18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
대상자는 싱글 1장 이상 발매 경력이 있는 경기도 연고 음악인이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회사에 다니는 경우, 경기도 소재 대학 재·졸업생 등이 지원 대상이다.
총 100곡을 선정하며 선정 팀 전원에게는 자작곡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엔지니어 음원 유통이 지원된다.
제작된 음원 100곡은 오는 10월 국내외 음악 유통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음원으로 발매되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추가 홍보를 진행할 상위 20곡 ‘NBS HOT 20’도 선정한다.
NBS HOT 20에 선정된 음원에는 국내외 음악산업 내 집중 홍보 NBS 편집 음반 및 홍보 CD 제작 전자 보도자료 제작 디지털 라이너 노트 제작 NBS 파이널 라운드 경연대회 참가 지원 등을 제공한다.
NBS 파이널 라운드 경연은 상위 20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가 심사 및 일반인 대상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상위 5위 음악인에게는 상금 총 2천100만원이 지급된다.
도 관계자는 “음악인 활동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음원 제작 지원을 통해 앞으로 케이-콘텐츠의 미래가 될 경기도 대표 음악인을 발굴하겠다”며 “경기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보석 같은 재능을 가지고 있는 도내 음악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