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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정] 무단투기 지역을 화단으로…지역문제 주민 손으로 해결하는 ‘꽃피는 우리마을 만들고양’

[고양시정] 무단투기 지역을 화단으로…지역문제 주민 손으로 해결하는 ‘꽃피는 우리마을 만들고양’

  • 기자명 박용신 기자
  • 입력 2023.06.28 12:09
  • 수정 2023.06.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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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산동·정발산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5월부터 특색 사업 운영

▲ 무단투기 지역을 화단으로…지역문제 주민 손으로 해결하는‘꽃피는 우리마을 만들고양’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경기도 고양시 관산동과 정발산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5월부터 지역특색사업인 ‘꽃피는 우리마을 만들고양’ 사업을 운영해 지역 문제를 주민의 손으로 해결하고 있다.

‘꽃피는 우리마을 만들고양’은 단독주택 밀집 지역의 상승 무단 투기 지역에 화단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사용된 초화를 전달받아 심고 불법현수막 철거 후 남은 현수막 봉을 식물 지지대로 사용하는 등 지역문제 해결과 자원 순환이 결합했다는 특징이 있다.

올해 관산동·정발산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작년 6개소에서 확장된 관산동 7개소와 정발산동 8개소 총 15개소의 무단투기지역에 화단을 조성했다.

화단 조성 대상지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와 지킴이들이 직접 지역 순찰을 실시한 후 선정했다.

김문식 관산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윤만승 정발산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초화를 심을 때 적극 나섰다.

주민의 손으로 쓰레기 무단 투기 같은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볼 때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꽃피는 우리마을 만들고양’ 사업을 통해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이 화사한 꽃밭으로 바뀌는 것을 보고 많은 주민 감명을 받았다.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사업 대상지를 크게 확대했다.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마을 특색 사업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꽃피는 우리마을 만들고양’ 사업과 관련된 문의는 관산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정발산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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