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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정] 마포구에 숨겨진 보물이 있다?...구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

[마포구정] 마포구에 숨겨진 보물이 있다?...구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6.26 09:05
  • 수정 2023.06.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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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문별 1명에서 확대돼, 올해는 7개 부문 각 3명의 구민에게 구민상 수여 예정

▲ 마포구에 숨겨진 보물이 있다?.구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마포구는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을 발굴· 시상하기 위해 다음달 21일까지 ‘제32회 마포구 구민상’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추천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3년 이상 계속해 마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각 부문의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이다.

추천부문은 문화상 체육상 용감한 구민상 장한 어버이상 효행·선행상 봉사상 지역발전상 7개 부문으로 부문별 각3명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부문별 1명에서 올해 3명으로 선정 인원이 크게 확대돼 올해는 최대 21명의 모범 구민을 선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후보자 추천은 마포구 소재 관계기관 및 관계단체장, 학교장, 마포구의원 2명 이상, 또는 마포구민 30명 이상이면 가능하고 추천서 공적조서 증빙자료 등을 후보자의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마포구 자치행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추천된 후보자의 공적사실을 검토한 후, 마포구 구민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고 오는 10월 ‘구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방침이다.

한편 마포구 구민상은 1992년에 시작, 올해 32회를 맞이했으며 지난해는 극단 선택을 하려는 50대 남성을 구한 구민이 ‘용감한 구민상’을, 백 세 노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면서도 뇌성마비 장애인 목욕봉사까지 꾸준히 실천해 온 구민이 ‘효행·선행상’을 받은 바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개인주의가 만연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구민이야말로 무엇보다 귀중한 마포의 보물”이라며 “제32회 마포의 숨은 보물찾기에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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