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프게니 프리고진이 바그너 그룹을 이끌고 쿠데타를 일으킨 것 아니냐는 소식에 러시아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떠들썩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이와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오늘 아침, 루카첸코 벨로루시 대통령이 언론에 전하는 메시지를 보면, 벨로루시 대통령의 중재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프리고진이 지금 상황에 대한 공동 합의를 끝낸 것으로 보인다. 벨로루시 대통령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상황을 설명하고 푸틴 대통령과 합의후, Wagner PMC 프리고진(Prigozhin)과의 회합을 가졌다.
협상은 하루 종일 계속 되었으나. 러시아 영토에서 피비린내 나는 살륙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리고 예프게니 프리고진(Yevgeny Prigozhin)은 러시아 영토에서 Wagner 회사의 무장 병력의 이동을 중단하고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하라는 루카첸코(Lukashenko) 대통령 제안을 수락했다.
Wagner PMC 전투기에 대한 안전 보장과 함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안전하게 보장 받을수 있는 수용 가능한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카첸코 대통령은 상황 해결을 위해 두차례 회의를 국가의 권력 기구들과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PMC "Wagner"와 함께 한 오늘의 회담 결과 ;
▲ 알렉산드로 루카첸코(Alexander Lukashenko) 벨로루시 대통령은 바그너 그룹(Wagner PMC) 예프게니 프리고진(Yevgeny Prigozhin)과 회담을 갖고, 바그너 그룹 전투기의 전진을 중단하고 PMC 직원들을 위한 안전 보장과 함께 상황에 대한 수용 가능한 해결책에 동의했다. ▲ 예프게니 프리고진(Yevgeny Prigozhin)은 Wagner PMC 전투기는 본래의 야전 캠프로 돌아갈 것을 약속했다.
모스크바와 모스크바 지역 당국은 아직도 대테러 작전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가위는 CTO 체제 조건 하에서 불법행위 가담에 대한 책임을 경고했다.
현재 Wagner PMC 전투기가 로스토프(Rostov)시 중심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으며, 프리고진(Prigozhin)과 벨로루시 루카첸코 회담이후 도시의 상황은 평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당초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금 상황을 상당히 엄중하고 심각한 사안으로 판단 대처하도록 지시했다. 그는 프리고진과 마찬가지로 전선의 상황을 잘 알고 있으며 자신의 입장을 숨긴 적은 한 번도 없지만, 경위가 어찌되었든 전쟁중인 군대의 후방에서 벌인 무장 행동이며 전쟁중에는 온 힘을 다해 전선을 지원해야 하며 그것을 약화시키려는 어떤 시도도 적을 돕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PMC 'Wagner' 지도부의 행동은 자국민에 대한 배신이다 !",
"우리가 직면한 것은 배신이다.",
"군사 반란을 조직하고 준비한 사람이 러시아를 배신한 것이며 그에 대한 답을 얻을 것이다."라고 강경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심경을 솔직하게 토로했다. "아침에 나는 내 눈을 믿을 수 없었다. 나라는 다시 혼란의 위기에 처해 있다. 그리고 이것은 50개 이상의 NATO 국가들과의 가장 어려운 전쟁 중에 있다. 나는 우리 전사들이 맹세를 충실히 지킬 것을 촉구한다. 미국과 EU의 적들은 이미 공개적으로 환호하고 손을 비비고 있다."고 러시아 최고 통수권자로서 모든 것을 철저하고 공개적으로 정확하게 설명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