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행정이슈] 파주시. 문자 사기 그만…지방세 안내문자에 ‘파주시 로고’ 들어간다

[행정이슈] 파주시. 문자 사기 그만…지방세 안내문자에 ‘파주시 로고’ 들어간다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6.22 08:26
  • 수정 2023.06.22 09:5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문자 사기 그만…지방세 안내문자에‘파주시 로고’들어간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2023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부터 지방세 공공알림문자를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방식으로 발송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해당 방식으로 발송되는 공공알림문자는 발신 전화번호 대신 발송기관 로고를 보여주므로 스팸 문자와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기존 문자발송 방식보다 직관적인 형태로 정보를 제공한다.

파주시는 지방세 납부 안내 공공알림문자를 2020년 6월 전국 최초로 도입해 납기 마감 5일 전까지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납세자에게 국내 3개 통신사인 에스케이티, 엘지, 케이티의 가입자 전화번호를 활용해 안내문을 발송해 왔다.

그러나 안내문 발신자 전화번호만 표기되어 스팸 또는 사기 문자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어 납세자들이 수신하지 않거나, 문자 사기 의심 민원도 늘어나 행정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도록 전국 최초 공공알림문자에 기관 로고가 들어가는 방식을 도입했으며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발송기관을 인증해 주는 안심마크를 통해 납세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납부안내를 제공하고 문자 사기 등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