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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정] 가족이 살기 좋은 강동,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강동구정] 가족이 살기 좋은 강동,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 기자명 구영서 기자
  • 입력 2023.06.20 08:17
  • 수정 2023.06.2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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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부터 패밀리 서울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선착순 775가구 지원

▲ 가족이 살기 좋은 강동,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서울시정일보 구영서 기자] 서울 강동구는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의 가사노동 부담을 경감하고 일·생활 균형 지원을 위한 ‘서울형 가사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동구 거주 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에 가사서비스 관리사가 방문해 청소, 세탁, 설거지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는 당초 계획된 인원보다 많은 총 775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서울시 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임산부 가구는 임신~출산 후 1년 이내 가구 맞벌이 가구는 부부 모두 주 20시간 이상 근로하고 있는 가구 다자녀 가구는 서울시 공고일 기준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가 신청 가능하며 가족 돌봄 공백 발생 가구는 우선 지원된다.

선정된 가구는 총 6회를 지원받을 수 있고 서비스 비용은 무료이다.

이와 함께, 구는 서울시 자치구 합계 출산율 1위에 걸맞게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출산특별장려금’과 ‘입학축하금’ 지원사업 기업과 다자녀가정이 결연을 맺어 매월 10만원의 양육비를 후원하는 ‘다자녀가정-기업 WIN-WIN 프로젝트’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서울시임산부교통비지원 등 임신과 출생에 맞춘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 시행했던 ‘강동 아이맘 택시’는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서울시 16개 자치구로 확대되어 ‘서울엄마아빠택시’와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외출 시 유모차 등 소지해야 할 짐이 많은 영아 양육가정의 이동 편의를 돕는 ‘서울엄마아빠택시사업’에 강동구는 그동안의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자치구-수행기관 간의 3자 협약에 자치구 대표로 참여했다.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자라면 누구나 서울엄마아빠택시 운영사인 'i.M' 택시 모바일 앱으로 신청할 수 있고 조부모 및 3촌 이내 친·인척도 영아와 함께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실질적 양육자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미정 가족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가족이 살기 좋은 강동구를 위해 가족 돌봄 인프라를 늘리고 가족이 행복한 가족친화도시 강동을 위해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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