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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중증장애 청년위한 ‘이룸통장’ 가입자 모집”

강동구 “중증장애 청년위한 ‘이룸통장’ 가입자 모집”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8.04.19 11:13
  • 수정 2018.04.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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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가 오는 30일까지 중증장애인 ‘이룸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 ‘이룸통장’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중증장애인의 자산 형성을 돕는 신규 통장 사업이다.

중증장애 청년은 매달 10~2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월 15만원을 추가로 적립 받으며 만기 적립 시 이자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 거주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중증장애인으로 동일 가구원의 합산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다만, 신청자 본인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거나 신용유의자인 경우, 혹은 가구 부채가 5천만원 이상이거나 희망플러스통장과 같은 다른 유사 통장 사업에 참여하는 가구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30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상담 후 신청 가능하다.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2018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36개월 동안 매월 10만원 이상 납입 시 15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룸통장 사업은 일시적인 복지혜택이 아닌 중증장애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장기적인 투자”라며 “중증장애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한편, 강동구는 최근 장애인 복지행정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했으며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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