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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정] 자전거 친화도시로 '우뚝'

[강동구정] 자전거 친화도시로 '우뚝'

  • 기자명 구영서 기자
  • 입력 2023.06.14 08:50
  • 수정 2023.06.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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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이용자 안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 운영

▲ 강동구, 자전거 친화도시로 '우뚝'

[서울시정일보 구영서 기자] 서울 강동구는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강동바이크스쿨 자전거 안전교육, 자전거 자가 정비교실, 이동수리 서비스, 자전거 보험 등 자전거 친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늘어나는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이론·실습으로 구성된 다양한 교육과 정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강동바이크스쿨 자전거 안전교육’은 교통법규 등 자전거 교통안전에 대한 이론 교육과 자전거 타기 실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전거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길러주는 ‘자전거 자가 정비교실’도 운영 중에 있다.

강의 내용은 자전거정비의 목적 타이어펑크 응급처치 체인이탈 응급처치 및 점검·교환 자전거관리 브레이크 정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전거 안전체험교육장, 강동 바이크스쿨 실내교육장에서 자전거 전문 정비사가 기수별 2회, 이론과 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며 기수별 15명씩 총 8기로 나눠 운영한다.

또한, 구는 구민이 자전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리센터를 운영하며 구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리센터는 고정·이동 수리센터로 나눠 운영한다.

이외에도, 자전거를 어디서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강동구민 자전거보험’을 시행하고 있다.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민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국내 어디에서든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고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 대해 4주 이상 진단받는 경우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보장 금액은 사망과 후유장애 시 최대 1,000만원까지, 상해 진단위로금은 10만원부터 60만원까지 보장된다.

이외에도 자전거 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도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보험과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앞서 2016년 명예도로명이 부여된 ‘천호자전거거리’는 자전거 용품, 교육 등 자전거 관련 업소가 모여 있는 국내 최대의 자전거 관련 상권이다.

‘천호자전거거리’는 창의적인 소상공인들이 지역적 특성과 문화를 개발해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견인하도록 하는 상권 역량강화 사업인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2025년까지 시비 12억 4천만원, 구비 2억 6천만원 총 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구는 공모전에서 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천호자전거거리를 기점으로 한강 투어 및 찾아오는 자전거 여행을 연계하는 등 로컬브랜드를 강화하고 자전거와 예술이 결합한 이색거리 조성, 자전거 관련 정보를 한 번에 받아 볼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국제 자전거 페스티벌 개최 등 지역을 명소화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수희 구청장은 “자전거 관련 정책이 안전한 자전거 이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천호자전거거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구민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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