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슈] 서울대, 조국 교수직 파면 의결…기소 3년5개월만에 정의가 바로 서

[이슈] 서울대, 조국 교수직 파면 의결…기소 3년5개월만에 정의가 바로 서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6.13 17:0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좌) 조국 씨 (우) 문재인 씨.  사딘의 식탁은 청와대 비품으로 추정된다
(좌) 조국 씨 (우) 문재인 씨.  사딘의 식탁은 청와대 비품으로 추정된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혼돈의 세상을 살면서 오랫만에 정의의 소리가 들렸다.

조국 씨가 서울대학교에서 교수직 파면을 당했다.

서울대가 13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교수직에서 파면하기로 했다. 2019년 12월31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지 3년5개월여 만이다.

서울대 "교원징계위원회가 조국 교수에 대해 파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 씨는 자녀 입시비리와 딸의 장학금 명목 600만원 수수 혐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올해 2월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검찰과 조 전 장관 모두 항소해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