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전은술 기자] 인천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오는 10월까지 어린이급식소 25곳의 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참관 프로그램은 부모가 자녀의 보육시설에 직접 방문해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센터 전문 영양사와 함께 어린이 교육현장 및 조리실 위생·영양 순회방문지도 등을 참관하고 조리 및 배식과정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 “어린이집의 급식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영양사 선생님과 즐거운 교육 현장을 보니 더 믿음이 간다”며 “센터의 순회방문 관리로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급식소에 대한 부모의 신뢰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