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영한 논설위원] 보라색꽃 아카시아나무를보셨나요.
꽃말은 비밀스러운 사랑과 우정입니다.
보라색꽃 아카시아나무는 흰색꽃 아카시아나무의 정식 명칭인 아까시나무와 다른 종류의 귀화식물로 알려지고 있다.
아카시아의 꽃말은 비밀스런 사랑, 우정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보라색 아카시아 꽃말은 따로 없으나, 색깔이 특별히 예뻐 고대로마에서 황실용 옷감의 염색용으로도 사용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 보라빛 아카시아꽃은 필 때는 연분홍색을 띄었다가 질 때는 진한 보라빛을 띄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카시아 꽃말이 '비밀스러운 사랑'이란 이름이 붙은 이유는 옛날 호주 원주민들이 구혼 시 이 꽃을 선물로 주는 관습이 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이 꽃을 바쳤을 때, 여자가 꽃을 받아들이면 마음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원주시 원문로(단계동 무상골) 매매봉산자락에서
박영한 촬영일 2023년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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