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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5.21(일) 서울 자전거 대행진 개최… 6천대 자전거 도심과 한강 누빈다

[서울시정] 5.21(일) 서울 자전거 대행진 개최… 6천대 자전거 도심과 한강 누빈다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5.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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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 자전거 대행진, 광화문광장~강변북로~월드컵공원 21㎞주행
●자전거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시민 6천여명 참가…안전요원․구급차 투입해 안전 운영 강화
●오전 5시 30분~10시까지 구간별 차량 통제, 서울역․용산역․한강대교 북단․강변북로 등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자전거 대행진이 개최 된다. 21일 6천대 자전거 도심과 한강 누빈다.

또 평소 자동차로 혼잡했던 강변북로가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해 활짝 개방된다.

5월 21일(일) 오전 8시 광화문광장을 출발하여 강변북로를 지나 월드컵공원까지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2023 서울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2023 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자전거 애호가는 물론 일반 시민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이번 대행진은 평소 차량에 밀려 마음껏 달리지 못했던 도로를 자유롭게 누빌 수 있는 코스로 구성해 참가자들은 서울 도심과 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는 약 6천여명의 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참가자도 약 200여명이 참석하면서 참가 폭을 넓혔다.

 서울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보행자 중심 도로공간 재편 사업, 공공자전거 따릉이, 자전거 인증제 교육, 자전거 문화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자전거 대행진에서는 대표적인 구간으로 편리한 자전거 도로 환경을 갖춘 광화문광장, 세종대로를 출발해 21km를 주행할 예정이다.

주행 거리는 광화문광장부터 강변북로, 월드컵공원까지 약 21km이며,  모든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비경쟁 주행으로 진행된다.

집결지는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인근이며, 7시부터 집결해 8시에 출발한다. 참가자들은 행진 시작 전 몸풀기 스트레칭을 함께한 후 상급자, 중급자, 초급자(시속 25~15㎞)로 구성된 그룹별로 순차 출발한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주말 자전거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프리라이딩’ 부문을 신설했다. 출발지는 자유로우며, 도착시간인 13시부터 17시까지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도착해 비대면으로 주행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도착지인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는 17시까지 다양한 참여행사와 공연이 열리므로, 자유롭게 주행을 마친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자전거 대행진’과 ‘프리라이딩’ 부문 모두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참가자 모집이 성료되었다.

윤종장 도시교통실장은 “참가자 여러분께서는 안전을 가장 우선으로 주행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대표적인 저탄소 교통수단인 자전거가 시민 생활 속에서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체 코스는- 광화문광장(출발)→세종대로→한강로→강변북로→가양대교→구룡사거리→월드컵공원 평화광장(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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