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구정 포커스] 동대문구. 함께해요, 구내식당 잔반제로 캠페인

[구정 포커스] 동대문구. 함께해요, 구내식당 잔반제로 캠페인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5.17 07:57
  • 수정 2023.05.17 08:4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주 월요일 ‘잔반 없는 날’ 운영… 매월 둘째 주 월요일마다 홍보 캠페인으로 참여 독려

▲ 함께 해요, 구내식당 잔반제로 캠페인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탄소중립도시 서울 동대문구가 일상에서의 탄소중립 실천과 구내식당의 잔반 처리비용 절감을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간 ‘구내식당 잔반제로 캠페인’을 펼친다.

서울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일평균 약 2,500t이며 전체 생활폐기물의 26.3% 수준이다.

음식물쓰레기는 염분농도와 수분함량이 높아 재활용이 어렵고 소각·매립 등의 처리 과정에서 많은 양의 탄소가 발생하게 된다.

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구내식당에서 일평균 120kg 가량 발생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를 단계적으로 제로화 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무심코 음식을 버리던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매주 월요일 ‘잔반 없는 날’을 운영하며 매월 둘째 주 월요일에는 구내식당 앞에서 잔반 줄이기 캠페인 활동을 펼치는 등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잔반을 남기지 않을 시 100원이 페이백되며 캠페인은 오는 11월까지 지속 운영된다.

이필형 구청장은 “잔반을 줄이는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리는 큰 변화로 이어지는 시작이 될 수 있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2050 탄소중립 미래도시 동대문구가 실현되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