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오늘의 역사] 어린이 날...1923년 5월 1일 첫 어린이 날 행사 시작

[오늘의 역사] 어린이 날...1923년 5월 1일 첫 어린이 날 행사 시작

  • 기자명 서울시정일보
  • 입력 2023.05.05 11:1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5월5일이다.

“난 어린이가 좋아.//이 세상 모두들/그를 닮았으면 좋겠어...모르는 걸 배우면서/무럭무럭 자라는 어린이가 좋아....나라를 위한다면서/내 주장만 내세우고/내 욕심만 차리는/거짓말투성이 어른들은 싫어.//동무끼리 다정하게 공부하면서/배고픈 동무들을 걱정해 주고/밥 한 끼 나눠 먹는 어린이가 좋아...오순도순 사귀면서/지혜로 자라는 어린이가 좋아...두 동강 난 우리나라/통일 못 이루고/형제끼리 맞서는 어른들은 싫어.//금강산 마을/제주도 섬마을//서로서로 손잡고 노래 부르는/어린이가 난 좋아.” -이정훈 ‘난 어린이가 좋아’

5월5일 오늘은 어린이 날, 1922년4월 각 소년운동단체, 신문사 등이 모여 ‘새싹이 돋아난다’는 의미로 새싹이 돋아나는 5월 1일을 어린이날(소년일)로 정하고 천도교소년회가 5월1일을 어린이날로 선포, 방정환 등 일본유학생 모임인 색동회가 1923년5월1일 첫 어린이날 행사, 기념행사의 표어는 “희망을 살리자, 내일을 살리자.” “잘 살려면 어린이를 위하라.” 1927년에 5월 첫일요일로 바꿈 1939년 일제억압으로 중단, 1946년5월5일에 다시 어린이날 행사 치름, 1961년에 제정 공포된 아동복지법에서 5월5일을 어린이날로 지정 1973년 기념일로 지정 1975년 공휴일로 지정

- 첫 어린이 날의 구호 ; ‘씩씩하고 참된 소년이 됩시다. 그리고 늘 서로 사랑하며 도와 갑시다.’

- 어린이헌장 1957년 제35회 어린이날에 제정 공포 ; 한국동화작가협회 기초, 보건사회부 사회관련단체 심의 거쳐 확정, 정부 공포

< 대한민국 어린이헌장 > 어린이는 나라와 겨레의 앞날을 이어 나갈 새 사람이므로 그들의 몸과 마음을 귀하게 여겨 옳고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힘써야 한다.

1. 어린이는 인간으로서 존중하여야 하며 사회의 한 사람으로서 올바르게 키워야 한다.

2. 어린이는 튼튼하게 낳아 가정과 사회에서 참된 애정으로 교육하여야 한다.

3. 어린이에게는 마음껏 놀고 공부할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4. 어린이는 공부나 일이 몸과 마음에 짐이 되지 않아야 한다.

5. 어린이는 위험한 때에 제일 먼저 구출하여야 한다.

6. 어린이는 어떠한 경우에라도 악용의 대상이 되어서는 아니 된다.

7. 굶주린 어린이는 먹여야 하며, 병든 어린이는 치료해 주어야 하고, 신체와 정신에 결함이 있는 어린이는 도와주어야 한다. 불량아는 교화하여야 하고 고아와 불량아는 구호하여야 한다.

8. 어린이는 자연과 예술을 사랑하고 탐구하며 도의를 존중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9. 어린이는 좋은 국민으로서 인류의 자유와 문화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키워야 한다.

5월5일=1673(조선 현종14)년 오늘 실학자 유형원(52세) 세상 떠남 『반계수록』, 나라 장래가 튼튼해지려면 먼저 농민들이 잘살아야 하므로 토지제도를 토대로 세금 과거 군사 등 전면개혁과 농민이 자기 땅 갖게 해야 나라가 부강해진다고 주장

1918년 오늘 시인 오장환 태어남, 해방이후 월북했다가 1951년 결핵으로 세상떠났으나 정확한 날짜 알려지지않음

1923년 오늘 감옥 명칭을 형무소로 바꿈

1929년 오늘 조선비행학교 개교

1936년 오늘 조국광복회 만주에서 창립

1953년 오늘 의열투쟁 민족교육운동 여성운동 이끈 조신성 부산 양로원에서 세상 떠남(78세)

1956년 오늘 신익희 민주당 대통령후보 호남유세 중 세상 떠남

1957년 오늘 제1회 소파상 시상

1961년 오늘 민족통일전국학생연맹 결성준비대회, 전국 19개대학 참가, 민족통일전국학생연맹 공동선언문=세계사적 현단계의 특징은 민족해방투쟁의 승리 / 파쇼통치 타도한 대중은 다시 목전의 빈곤 탈출위해 통일 갈망하며 외세 의존적 매판세력 타도에 집중 / 남북한학생 자유교류

1973년 오늘 어린이대공원 개원

1978년 오늘 화국봉 중국 공산당주석 북한방문, 주한미군철수와 외세개입없는 한반도조기통일 주장

1983년 오늘 중국민항기 춘천에 불시착, 납치한 탁장인 외 5명 정치망명 요청

1984년 오늘 방수원(해태 타이거즈) 삼미 전에서 프로야구 사상첫 노히트노런

2008년 오늘 소설가 박경리 세상 떠남 『토지』=1969년 「현대문학」에 집필시작, 매체 옮겨가며 25년간 쓴 대하소설(원고지4만장 분량)

1821년 오늘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프랑스황제 귀양지 세인트헬레나 섬에서 세상 떠남(51세)

1912년 오늘 소련 공산당 기관지 ‘프라우다’ 창간

1936년 오늘 이탈리아 에티오피아 합병선언

1958년 오늘 중국공산당 제8차 전국대표자대회 수정주의와 투쟁 선언

1961년 오늘 미국최초의 우주비행사 앨런 세퍼드 중령 태운 인간탄도로켓 머큐리호 발사 성공

1979년 오늘 미국 테네시강 유역의 브라운스 페리 원전서 방사능 누출

1999년 오늘 인도네시아-포르투갈 동티모르주민투표 협정 서명

2010년 오늘 그리스시민 긴축재정에 따른 복지예산삭감과 세금증가반대 격렬한 시위 사망3명 항공 선박 학교 병원 등 거의 모든 교통과 공공서비스 마비

2012년 오늘 일본 원전제로상태, 후쿠시마 원전사고후 안전점검 위해 원전 멈춰세우기 시작, 마침내 모든 원전 가동중단, 두달뒤 후쿠이현 오이원전 재가동, 중앙정부 아닌 지방의회가 주도

2013년 오늘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세상 떠남

2016년 오늘 사디크 칸(노동당) 첫 무슬림 런던시장 당선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