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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현장] 서울시. 마인드힐링동호회, 2023 음악이 흐르는 봄 특강 개최...다가온 챗GPT 강의

[이슈 현장] 서울시. 마인드힐링동호회, 2023 음악이 흐르는 봄 특강 개최...다가온 챗GPT 강의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5.0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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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현장] 서울시 마인드힐링동호회, 2023 음악이 흐르는 봄 특강 개최...다가온 챗GPT 강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상수도본부 소속 마인드힐링동호회는 지난 5월 2일 오후, 서울시 남부수도사업소 강당에서 ‘챗GPT시대, 꿈꾸는 마인드셋’을 주제로 2023 음악이 흐르는 봄 특강을 개최했다.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로 직장이나 동호회 등에서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민원업무 등으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신명나는 직장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산하 비영리 인성교육 전문기관인 우리함께 사회적협동조합(대표 문혜진)  의 주관으로 김효은의 플룻 솔로(언제나 몇 번이라도, 산골소녀의 사랑이야기)와 테너 곽도훈의 성악(모차르트의 non piu andrai, 루쩨로의 Mattinata)에 이어 박선옥 강사(국제인성아카데미 원장)의 특강으로 진행된 가운데 남부수도사업소 직원 30여 명이 참석했고 타기관에 근무하는 동호회원들이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함께했다.

잔잔한 플룻 연주와 우렁찬 테너의 성악에 직원들은 환호하였고 뒤이어 챗GPT시대, 꿈꾸는 마인드셋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박 강사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강연내용 관련 ‘힌트를 조합하라’ 퀴즈를 시작으로 우리에게 소리없이 다가온 챗GPT(미국 Open AI가 만든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시대,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필수 아이템으로 사고력과 교류, 자제력에 대하여 보물같은 메시지와 뜨거운 열정으로 직원들의 관심과 주의를 사로잡았다.

박 강사는 강연에서 ‘인공지능은 인간의 사고과정의 대체가 아닌 사람을 돕는 보조적인 것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면서 ‘생각하는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뇌의 운동인 사고를 해야하고 더 깊게 사고할수록 더 좋은 결과를 얻는다’며 사고의 중요성을 전했다.

또한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교류할 때 온전한 삶의 영위가 가능하다’며 ‘직장생활을 할 때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마음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미국 픽샤의 예를 들어 ‘팀원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하면서 문제를 헤쳐나갈 때 더 좋은 성과를 얻게 된다’고 강연했다.

아울러 인도의 어느 갑부의 아들이 아버지가 생일선물로 사준 BMW 새 차를 자신이 원하는 차종이 아니라며 강물에 밀어 넣어버린 실화를 예로 들며 ‘참된 행복은 한이없는 욕구를 다스리고 절제하는 능력을 갖출 때 오는 것’으로 자제력의 필요성을 전해 직원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행사 후에 한 참석직원은 “직장을 다니면서 꼭 필요한 것들을 오늘 강연을 통해 들은 것 같아 정말 힐링이 되었고 뿐만 아니라 자식을 어떻게 키우는게 제대로 키우는 것인지 부모로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앞서 진행된 음악공연도 너무 좋았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인드힐링동호회는 민원업무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갈등에서 직원들을 밝고 강한 마인드로 회복시켜 주고 있다. 이를 통해 직무에 전념하고 시민에게 봉사하는 아름다운 공무원상을 실현하기 위해 결성됐다.

한편 주요활동으로는 음악공연과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마인드강연, 문화공연 관람,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문화공연 관람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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