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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포커스] 동대문구, 우수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새겨...따뜻한 나눔의 벽

[구정 포커스] 동대문구, 우수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새겨...따뜻한 나눔의 벽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5.04 07:48
  • 수정 2023.05.0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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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문화 확산 및 우수 기부자 예우 위해 구청 1층 중앙 엘리베이터 옆 ‘따뜻한 나눔의 벽’ 설치

▲ 동대문구, 우수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새기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구청 1층 중앙 엘리베이터 옆에 ‘따뜻한 나눔의 벽’을 설치했다.

지난 25일 설치된 ‘따뜻한 나눔의 벽’은 2023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 기간 동안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성품 등 일정 금액 이상을 기탁한 사업체·개인, 단체의 이름을 동판에 새겨 부착한 홍보 게시대다.

올해 ‘따뜻한 나눔의 벽’에는 1,000만원 이상을 기탁한 사업체·개인과 1,500만원 이상을 기탁한 단체의 이름을 새겼다.

올해 우수기부자로 선정된 개인·기관·단체는 광석교회, 동안교회&동안복지재단, 대상주식회사, 대한노인회동대문구지회, 더좋은새마을금고 동대문구의사회, 동대문동부새마을금고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영어학원교회,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디온커뮤니케이션, 이황, 주식회사한성에프아이, 참사랑실천모임, 케이디마켓주식회사, 한국스미토모상사, 학교법인해성학원, 호남식당, 제기동 희망복지위원회, 전농1동 주민자치회, 전농2동 주민자치회다.

나눔 문화 확산과 고액 기탁자 예우 차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설치된 ‘따뜻한 나눔의 벽’은 앞으로 매년 4월에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 결과에 따라 대상자를 관리할 예정이며 행사 시 포토존 등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솔선수범 하는 기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내 건전한 나눔 문화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따뜻한 나눔의 벽’을 설치하게 됐다”며 “기탁자 분들이 나눠주신 따뜻한 마음을 지역 내 구석구석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전달해 행복을 여는 복지공동체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은 성금 3억6,800만여 원, 성품 9억4,200만여 원 상당을 모집해 총 13억1,000만여 원을 기록하며 동대문구 역대 최고액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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