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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자유 대한민국이 간첩들의 나라인가? 민노총, 20년간 114회 방북... 이석기 가석방 기간에도 방문

[정치] 자유 대한민국이 간첩들의 나라인가? 민노총, 20년간 114회 방북... 이석기 가석방 기간에도 방문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23.05.0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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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간첩들의 나라인가? 민노총은 20년간 114회 방북을 했다. 특히 이석기는 가석방 기간에도 북한을 방문을 했다.

지난 1일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2003년 6회를 시작으로 노무현 정부 기간인 2005년~2008년 87회 북한을 방문했다.

가장 최근은 2019년 2월로 한노총, 정의기억연대와 함께 ‘6ㆍ15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새해맞이 연대모임’에 참석하는 등 총 114회 방북했다.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북한지령대로 주한미군철수를 외치고 (핵심 간부가)대북충성맹세문을 쓰기도 한 민노총이 지난 20년 동안 114회나 방북한건 남북한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한 교류라고 하기에는 석연치 않은 점이 너무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동안 북한을 방문해 누구를 만나 어떠한 일을 했는지 정확한 방북 목적과 결과에 대해서 지금이라도 국민들 앞에 투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의 경우 2005년 3월과 2007년 3월 두 차례 방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3월 방북의 경우 가석방 상태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한다.

이 전 의원은 2003년 3월 반국가단체 구성 등의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실형 선고를 받은 이후 그해 8월 광복절 특사로 가석방됐고 2005년 8월 특별사면 복권이 이뤄졌다.

이 전 의원의 첫번째 방북이 이뤄진 2005년 3월31~4월1일은 가석방 기간으로, ‘금강산 관광’ 목적으로 정부로부터 방북 승인을 받은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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