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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등록장애인 265만 3,000명, 전체 인구 대비 5.2%

[사회] 등록장애인 265만 3,000명, 전체 인구 대비 5.2%

  • 기자명 배경석 기자
  • 입력 2023.04.19 12:59
  • 수정 2023.04.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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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 발표

▲ 보건복지부

[서울시정일보 배경석 기자] 국내 등록장애인은 지난해 말 기준 265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의 5.2% 수준이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2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15개 장애유형 중 가장 많은 유형은 지체장애이고 다음으로 청각장애, 시각장애, 뇌병변장애, 지적장애가 뒤를 이었다.

희소 장애유형은 뇌전증장애, 심장장애, 안면장애 순이었다.

2022년 한 해 동안 새로 등록한 장애인 중에서는 청각, 지체, 뇌병변, 신장 순으로 비중이 컸다.

장애유형의 연도별 추이를 살펴보면 지체장애가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청각장애, 발달장애, 신장장애가 증가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60대의 비중이 가장 컸고 다음으로 70대가 뒤를 이었다.

2022년 한 해 동안 새로 등록한 장애인 중에서는 70대의 비중이 가장 컸고 80대 이상이 그 뒤를 이었다.

등록장애인 중 65세 이상의 비율은 52.8%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등록장애인 중 심한 장애인은 98만 4,000명,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166만 9,000명이었다.

남성 장애인은 153만 5,000명, 여성 장애인은 111만 8,000명이었다.

등록장애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경기, 가장 적게 거주하는 지역은 세종이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장애인정책국장은 “복지부는 장애인등록 현황에 대해 매년 장애유형, 연령, 지역 등 주요 지표별 통계를 발표해 누구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장애인정책 개발이나 관련 연구에서 객관적인 근거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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