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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이슈] 인천 6대 하천, 제2의 청계천으로 변모...300만 힐링 명소화

[시정이슈] 인천 6대 하천, 제2의 청계천으로 변모...300만 힐링 명소화

  • 기자명 전은술 기자
  • 입력 2023.04.19 08:31
  • 수정 2023.04.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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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맞춤형 300만 힐링명소 조성 위한 특별대책반 본격 가동

▲ 인천 6대 하천, 제2의 청계천으로 변모

[서울시정일보 전은술 기자] 굴포천을 필두로한 인천 6대 하천이 제2의 청계천으로 조성돼, 시민맞춤형 300만 힐링명소로 다시 태어난다.

인천광역시는 18일 인천의 6대 하천을 힐링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특별 대책반을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인천 5대 하천 자연생태 생명의 강 복원 추진’과 ‘서부간선수로 친수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시는 5대 하천과 서부간선수로를 힐링명소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6대 하천에 청계천의 4배인 총 길이 34.32km 달하는 수생태계 개선과 산책로 물놀이 시설 등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별 대책반은 시, 각 구청, 유관기관 등 15개 기관, 52명으로 구성됐는데,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현안 사항을 논의하며 사업에 필요한 추진방향 등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하천별 여건에 맞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과거 하천은 치수와 방재를 우선으로 관리해 왔으나, 최근 도심지 내 하천은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힐링하고 산책과 자전거를 타는 등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대책반의 지속적인 회의와 활동을 통해 새로운 문화공간 및 300만 힐링명소로 탄생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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