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서울시재향군인회(이하 향군, 회장 이병무)는 17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소재 기독교연합회관에서 '대한민국 초대 이승만 대통령과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주제로 ‘안보포럼’을 갖고 이승만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진실과 굳건한 한미동맹의 중요한 역할에 대한 재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안보포럼’은 지난 4월 3일 위촉된 안보전문위원(강동구재향군인회장, 황병국)에 의해 수준 높은 강의와 토의식으로 진행된 포럼은 자유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에 앞서 이병무 회장은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왜곡된 역사를 올바른 역사적 사실로 바로잡아야 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의 바탕 위에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의 기초가 되었다”며 " '안보포럼'을 통해 건국 대통령 이승만의 업적을 계승하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초대강사로 나선 황병국 회장은 ‘초대 대통령 이승만과 한미동맹 70년’의 주제에 걸맞게 다양한 연구자료와 역사적 사진자료를 제시하면서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왜곡된 역사적 사실을 바로잡았다.
또한 ‘한미상호방위조약’의 체결과정과 국가안보를 확립하기 위한 노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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