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전은술기자] 인천 갈산중학교(교장 황지화)는 4월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회의실에서 교내 영재학급 개강식 및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번 개강식은 영재로 선발된 학생, 학부모 그리고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갈산중 영재학급은 지난 2010년 인천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교내 영재학급 승인을 받아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 자체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확보하여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호응도 및 학부모들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높은 영재학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강식은 영재교육 대상자 선서, 지도교사 소개, 교장 선생님의 격려사, 창의성 신장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특강은 학생, 학부모들에게 실시간 유튜브로도 중계되었다. 1년간 총 64시간의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프로그램 수업, 창의 산출물, 모듈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재교육 과정을 1년간 이수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개인별, 모둠별 프로젝트 학습을 수행하고, 창의적 산출물을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 등 미래역량을 키우며 영재성을 개발하게 될 예정이다.
구교정 교감 선생님은 “수학, 과학에서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적인 선생님들과 함께 다양한 수업을 바탕으로 각각의 주제를 아우를 수 있는 융합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지적 욕구를 자극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갈산중 교내 영재수업을 계기로 학생들의 영재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황지화 교장 선생님께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