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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으로 활짝 핀 북촌, 4월의 북촌문화요일 즐기세요

봄으로 활짝 핀 북촌, 4월의 북촌문화요일 즐기세요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8.04.0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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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 제공)
(사진= 서울시 제공)

새롭게 단장한 북촌문화센터 교육관에서는 4월부터 ‘시민자율강좌-봄학기’가 시작된다. 북촌과 관련된 인문학을 비롯해 생활창작 등 시민들이 직접 강사가 되어 개설하는 다양한 강좌가 진행되며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매주 토요일 풀짚·칠보공예 등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가야금, 거문고 선율을 들을 수 있는 '한옥 작은 연주회'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무료로 열린다. '계동마님댁'으로 불리는 북촌문화센터 곳곳을 해설사와 둘러보는 '계동마님찾기'는 14, 28일 사전예약해 참여할 수 있다.

한옥지원센터는 한옥집 살기에 관심있는 시민을 위한 '한옥건축교실'을 연다. 7명의 전문가를 초청한 강의로 20명 선착순으로 개설한다. 10일까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외국인과 어린이들을 위한 '우리한옥 알리기', '한옥아 놀자'도 준비됐다.

'옥선희의 북촌탐닉', '박경숙의 북촌감성' 등 주민들이 직접 해설사로 나서는 공정관광 선도 프로그램 '성숙한 마을여행'도 운영한다.

북촌마을서재에서는 14일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씨네서재'가 마련됐다. 이번에 함께 볼 영화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미술가 프라다 칼로의 삶을 다룬 '프리다'다.

모든 프로그램 예약과 문의는 북촌문화센터, 북촌마을서재과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북촌문화요일′은 북촌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행사로, 한옥주거지 북촌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북촌은 남산한옥마을이나 민속촌과는 달리, 주민들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생활공간이므로, ‘조용한 관광’ 등 주민을 배려한 마을여행 에티켓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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