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나노기반 소프트일렉트로닉스 연구단(단장 조길원)은 글로벌 프론티어 사업은 세계 최고의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추진 중인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표적인 대형ㆍ장기 연구개발 사업으로 나노기반 소프트일렉트로닉스 연구단을 포함하여 2010년 3개, 2011년 4개 연구단을 선정하여 총 7개 연구단을 지원 중에 있으며 연구단 별 최대 9년간 총 1,200여억 원을 지원하고 연간 200~300여명의 연구자가 대규모ㆍ융합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단이 중점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소프트 일렉트로닉스 분야는 기존의 딱딱한 실리콘 재질을 기반으로 하는 반도체 및 전자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연구 분야로,
기존 실리콘 소재의 고성능과 유기소재의 유연성을 모두 지니는 유연 나노소재(나노카본소재, 나노하이브리드소재 등)를 이용하여 고성능 및 인간친화형 전자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 분야이다.
동 연구 사업을 통해 확보될 소프트 일렉트로닉스 융합기술은 차세대 융합기술 분야에 큰 파급효과와 함께 전자소재 및 소자 기술의 획기적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높은 성능의 차세대 차원융합 소재를 합성하고 이를 이용한 나노공정 및 나노소자 원천기술을 개발하여 인간-교감 중심의 스마트 일렉트로닉스 산업 진출을 위한 기반기술을 확보하고 특히 다기능성 전자소자의 구현을 통해 모바일 전자기기, 의료, 국방, 유비쿼터스 가전 등 다양한 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초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 사업에는 포항공대, 고려대, KAIST, 삼성종합기술원 등 총 15개 기관의 나노소재․소자․공정․플랫폼 기술관련 최고의 전문가 200여명이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해외연구기관, 관련 기업 등으로 연구 참여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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