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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정] ‘동대문구 반려식물 클리닉센터’ 개원

[동대문구정] ‘동대문구 반려식물 클리닉센터’ 개원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4.11 07:48
  • 수정 2023.04.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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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반려식물 클리닉센터’ 개원…주민의 건강한 식물 키우기 지원

▲ ‘동대문구 반려식물 클리닉센터’개원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지난 몇 년 사이 높아진 ‘반려식물’의 인기로 많은 사람들이 반려식물을 기르고 있지만 식물을 적절히 관리하는 것은 생각보다 까다로우며 물주기, 통풍, 일조량, 병충해 등 고려해야할 요소가 많다.

동대문구는 주민들이 건강하게 반려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식물관리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자 4월 10일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동대문구 반려식물 클리닉센터’를 개원했다.

‘동대문구 반려식물 클리닉센터’는 지하철 2호선 신답역 근처 ‘답십리청소년 독서실’ 건물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실내식물에 대한 궁금증이나 간단한 반려식물관리문제를 상담해주는 ‘전화상담’ 분갈이. 병충해관리 및 식물관리요령을 직접 알려주는 ‘방문진료’ 당일 치료가 어려운 병든 식물에 대한 집중관리를 위해 ‘서울식물병원’으로 인계해 주는 ‘입원치료’ 등이다.

서울시민 누구나 ‘서울시 공공 서비스 예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내용은 예약일 전날 전화상담을 받아 볼 수 있다.

전화상담으로 진단, 처방이 어려운 경우 ‘방문진료’ 및 ‘입원치료’로 연계 진행되며 해당 날짜에 반려식물과 함께 방문하면 된다.

1인당 최대 화분 3개까지 진료가능하며 진료예약은 평일 10시~17까지 30분단위로 신청할 수 있고 이용료는 무료이다.

구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14개 동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센터’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9회, 하반기5회 진행 예정이며 동별 상세일정 및 장소는 동대문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동대문구 반려식물 클리닉 센터’에서는 오는 6월~7월 ‘실내식물 및 상자텃밭 정원 가꾸기’를 주제로 식물관리 식물영양과 흙에 대한 이해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반려식물 심기 실습 등의 교육과 더불어 정서 안정과 돌봄이 필요한 치매노인 대상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 농업 체험’도 올 2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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