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관악구정] 정자교 붕괴사고로...구내 교량·육교 등 긴급 ‘특별점검’ 나서

[관악구정] 정자교 붕괴사고로...구내 교량·육교 등 긴급 ‘특별점검’ 나서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23.04.06 15:41
  • 수정 2023.04.07 08:2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부전문가 합동 특별점검실시, 위험요인 발견시 신속 보수, 사용 금지 등 긴급조치 실시

▲ 관악구, 교량·육교 등 긴급‘특별점검’나서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관악구가 지난 5일 발생한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붕괴 사고 발생과 관련해 교량, 육교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 상태 특별점검에 나섰다.

점검은 4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관내 교량 16개소, 보도육교 8개소, 급경사지 66개소, 터널 1개소, 기타 방음벽 3개소 등 총 94개소이다.

교량과 육교 등 도로시설물 28개소는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하고 옹벽이나 석축 등 급경사지 66개소는 관리부서에서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시설물 균열이나 변형 등 이상 유무 및 안전 상태를 중점으로 점검하며 지난 2~3월 실시한 ‘해빙기 안전취약시설물 안전점검’ 결과 이후 이상 ‘징후 발생 여부 등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 결과 시정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재난 예방을 위해 공공시설물 사용금지나 대피명령 등 긴급 조치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관내 공공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해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