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운영 중인 이 제도는 그간, 업무경험이 풍부한 팀장급 인력6명과 구민 4명 등 10명의 인력으로 운영하고 있었으나, 고객에게 더욱 더 친절하고 신뢰받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5월부터 자원봉사자를 추가 모집해 40명까지 모집했으며 앞으로 50명까지 확대 모집할 계획으로, 이번에 모집된 민원안내 도우미는 친절교육과 구정전반에 관한 간단한 교육을 이수한 후 2인1조로 구성되어 일주일에 한 번 두 시간씩 구청 1층 민원실을 중심으로 순회하며 구청을 방문한 고객에게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새롭게 시작되는 민원안내 도우미 제도는 고정된 장소에서 찾아오는 고객에 한해 민원 안내하는 기존의 수동적 근무형태에 벗어나, 도움이 필요한 고객을 찾아 나서기 때문에 민원실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매우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민원안내의 범위도 단순히 업무에 한정되었던 과거와 달리,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고, 아이들의 머리를 쓰다듬어 줄 수 있는 범위까지 확대하여 구청 민원실을 구민과의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민원안내에 참여를 원하는 분은 동대문구청 민원여권과(☎2127-44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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