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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인왕산 산불 완전 진화를 위해 일출 후 헬기 동원 등 총력...전국 25곳 화재 발생

[사회] 서울시, 인왕산 산불 완전 진화를 위해 일출 후 헬기 동원 등 총력...전국 25곳 화재 발생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4.03 14:10
  • 수정 2023.04.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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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일) 17시경 주불 진화 완료 후 재발화 방지를 위해 열화상카메라 장착 드론을 투입하여 밤샘 잔불 정리 및 뒷불감시 추진
●일출 후 소방·경찰·군·산림청 등 유관기관 투입, 현장 진화 중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지난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2시간 넘게 꺼지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초진 이후 불씨가 살아나고 꺼지기를 반복하고 있어 완진까지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이날 산불로 축구장(7천140㎡) 21개 면적에 해당하는 임야 15㏊(헥타르)가 불탄 것으로 추산했다.

서서별는  4. 2.(일) 11시 53분 종로구 부암동 362-24 에서 최초 발생한 인왕산 화재 큰불을 17시경 주불 진화 완료하고, 열화상카메라 장착 드론과 야간 산불진화인력 686명을 투입하여 잔불정리 및 뒷불 감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상황은 4. 2.(일) 총 투입인원 : 2,861명(소방, 경찰, 군, 시·구, 산림청) 4. 2.(일) 야간(18시~ 06시) 투입인원 : 686명

 4. 3.(월) 06시 30분 헬기(3대) 및 소방·구청·경찰·군·산림청 등 1,337명 동원하여 현재 뒷불정리 등 산불 완전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서울 북악산·인왕산 등 전국서 ‘산불이 25건 발생했다.

충북 옥천군 야산, 강화 마니산, 충남 홍성군 등이다.

소방 당국은 “지난 2일 오후 1시 45분 기준 전국에서 25건의 산불이 발생했다”며 “진화 중이 10건, 진화 완료가 11건, 산불 외 종료가 4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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