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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요일제 내실 다진다

승용차요일제 내실 다진다

  • 기자명 임재강 기자
  • 입력 2012.05.2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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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시민 참여 높이는 질적 내실화로 시민자율운동 정착

〈종 전〉과〈2012년부터 달라지는 내용〉들
[서울시정일보 임재강기자] 서울시는 승용차요일제 운영 개선을 통해 ‘질적 내실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12년 5월 현재 약 108만대(43.2%)의 승용차가 요일제에 참여하고 있지만, 인센티브만 받고 전자태그를 차량에 부착하지 않거나, ‘쉬는 요일’을 지키지 않는 등 실제 운영 부분에서 한계점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기존의 한계점과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6월부터 승용차요일제 가입대상을 개인차량에서 대형건물 위주로 전환하고, 시민 불편 해소 프로그램 운영 및 사후 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 자율 실천운동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서울시의 주요 계획의 요약은 ① ‘14년까지 교통 혼잡 유발하는 대형건물 등 6,900개소 가입 추진 ② 시민서포터즈 제도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자발적 홍보 유도 ③ 인센티브 가맹점 1,964개소 위치 한눈에 볼 수 있는 로드뷰 어플 제공 ④ 방문없이 승용차요일제 전자태그를 집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우편발송 ⑤ 서울․경기․인천 거주자는 전입, 전출시 가입자 정보 자동 전환 ⑥ 단속사각지대 해소 위해 지점 증설(21개소→26개소)해 관리 강화하고 ⑦ 전자태그 차량부착 인증샷 확인 후부터 인센티브 지급하는 인증제 시행 ⑧ 공영주차장과 정보 연동해 운휴요일 3회 이상 위반하면 인센티브 중단한다는 발표다.

특히 시는 <승용차요일제 인센티브 가맹점 1,964개소 위치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보제공>하는데 승용차요일제 인센티브 가맹점(공영주차장 등 1,964개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승용차요일제 홈페이지 및 어플을 통해 지도(로드뷰) 기반 위치 및 할인정보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도 기반으로 정보 제공하는 로드뷰 프로그램으로 승용차요일제 인센티브 가맹점 1,964개소(공영주차장 646, 주유소 24, 정비소 1,178, 생활편의시설 9), 신청장소(구청 25개소, 동주민센터 424개소) 정보를 제공한다. 승용차요일제 어플은 애플 앱스토어(http://itunes.apple. com/kr/genre/ios/id36)와 구글 플레이(https://play.google.com)를 통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승용차요일제 참여신청을 하였으나, 전자태그를 부착하지 않는 차량 적발을 위해 전자태그 차량부착 인증제를 시행한다. 아울러 승용차요일제 신청시 전자태그 차량부착 인증절차는 ① 자치구(동주민센터) 담당자가 전자태그 발급 ② 전자태그 차량 부착 및 인증샷(디지털카메라 및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
③ 승용차요일제 홈페이지 및 어플에서 인증샷 이미지 업로드 ④ 최초 전자태그 발급자가 인증샷 확인 후부터 인센티브 부여하며 또한, 이미 발급한 전자태그는 내용연수(2년) 경과해 교체할 경우 인증절차를 거치도록 하여 전자태그 차량부착을 생활화할 계획이다.

승용차요일제 인센티브 제공 현황

○공공부문
- 자동차세 5% 감면
-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50% 감면
-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30% 할인
- 거주자 우선주차구획 배정시 가점 부여
- 교통유발부담금 20% 감면

○민간부문
- 승용차요일제 카드로 자동차세 납부시 3% 추가 할인(신한카드)
- 13개 보험사(메리츠화재 등) 자동차보험료 8.7% 할인
* ’10.6월부터 OBD(차량운행기록장치) 장착차량 할인
- 주유요금 리터당 60원 할인
- 자동차 세차 무료 또는 할인
- 자동차 정비요금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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