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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머리 교육 ... 실천지침 10가지와 우리나라 식사 예절들

밥상머리 교육 ... 실천지침 10가지와 우리나라 식사 예절들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2.05.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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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미국 콜럼비아대 약물오남용예방센터(CASA)는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는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동급생에 비해 A학점을 받는 비율이 2배 높고, 청소년 비행에 빠질 확률은 50퍼센트 감소한다”고 발표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서울대는 ‘밥상머리 교육을 위한 실천지침 10가지’를 발표하고 “일주일에 두 번 이상 가족 식사의 날을 가질 것”을 권했다.

사진의 내용에서 여러가지를 추가해 본다.

1, 어른 보다 먼저 자리에 앉았다 하더라도 수저를 먼저 들면 안된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이 지켜야 할 인간의 도리이다.)

2, 식사 중에 되도록이면 천천히 먹어야 한다. 어른보다 먼저 수저를 놓으면 안되니까요. 다 먹었더라도 수저를 밥그릇 위에 얹어놓았다가 어른이 수저를 내린 다음에 상위에 내려 놓는다.

3, 맛있는 반찬을 찾아먹으려 하지말고 되도록이면 앞에서 가까이 놓인 음식을 먹는다. 옛말에 '겸상 반찬은 남아도 외상(혼자 먹는상) 반찬은 남지않는다.'겸양이 미덕이지요.

4, 음식을 먹을때 되도록이면 소리 내어 먹지않는다. 쩝쩝,후루룩~등..저붐으로 먹을때에도 상에 딱딱 소리를 내어서도 안된다.

5, 식사가 끝난후에 어른보다 먼저 자리에서 일어서지 않는다. 볼일이 있을 경우엔 '잠시 실레 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린후 일어난다.

6. 여기에다 한 가지 추가를 하자 음식은 남기면 절대로 아니된다. 음식물 쓰리기 때문이 아니다. 굶는 사람도 생각하고. 쌀 한톨이라도 밥상에 오르려면 참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애를 써야 한다 농사부터 시작해 걸리는 시간들과 노력 쌀의 이동 시간에 동원 되는 인력들. 보관을 해야 하는 시간과 노력들. 참으로 생각해 보면 많다. 또하나 추가하자 모두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식사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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