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무엇이 내 인생을 만드는가

무엇이 내 인생을 만드는가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2.05.18 14:2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알렉스 파타코스 지음 | 노혜숙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05월 08일 출간

<죽음의 수용소에서>의 저자 빅터 프랭클에게 배우는 의미있는 인생을 위한 7가지 지혜!

『무엇이 내 인생을 만드는가』는 많은 사람들이 품고 있는 일과 인생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과 지혜를 알려준다. 현대 사상과 지도자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죽음의 수용소에서>의 저자이자 정신의학자인 빅터 프랭클의 철학과 사상을 바탕으로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자신의 일에 의미를 부여하라', '습관적인 불평을 극복하라', '삶의 순간순간 의미를 발견하라', '과정을 소중히 여겨라' 등 빅터 프랭클이 제시하는 '의미있는 삶을 위한 7가지 지혜'를 토대로 다양한 사례와 실천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 : 알렉스 파타코스 저자 알렉스 파타코스는 이노베이션 그룹의 원장, 퍼스널 미닝 연구소의 창립자. 컨설턴트, 개인 카운슬러로 활동하고 있다. 포춘 선정 500대 기업과 기업인, 유명 인사,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일과 생활에서 의미와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우며 ‘더불어 살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일에서의 직관』, 『경영 정신의 재발견』 등이 있다.

책속으로

인생 후반기의 의미 찾기

점점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조금씩 일찍 ‘은퇴’를 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어떤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퇴직을 하지만 결과는 마찬가지다. 그런데 왜 어떤 사람들은 삶에서 ‘은퇴’하는 것처럼 보이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새롭고 의미있는 도전을 하는 것처럼 보일까? 사람은 죽음뿐 아니라 의미있는 가치에 대한 의무, 즉 의미를 찾고자 하면 할수록 무엇을 남길 것인지 생각하게 된다. 산꼭대기에 앉아서 당신의 삶을 내려다보고 있다고 상상해 보자. 저 멀리 당신이 걸어온 모든 길과 한......

인생 후반기의 의미 찾기

점점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조금씩 일찍 ‘은퇴’를 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어떤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퇴직을 하지만 결과는 마찬가지다. 그런데 왜 어떤 사람들은 삶에서 ‘은퇴’하는 것처럼 보이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새롭고 의미있는 도전을 하는 것처럼 보일까? 사람은 죽음뿐 아니라 의미있는 가치에 대한 의무, 즉 의미를 찾고자 하면 할수록 무엇을 남길 것인지 생각하게 된다. 산꼭대기에 앉아서 당신의 삶을 내려다보고 있다고 상상해 보자. 저 멀리 당신이 걸어온 모든 길과 한동안 머물렀던 모든 정거장들과 스치고 지나간 모든 사람들과 경험한 일들을 볼 수 있다. 지도를 그리는 것처럼 자신의 인생 지도를 그려보자. 당신 자신에게 각 이정표의 의미나 중요성에 대해 질문해보자. _p138~139

어떻게 일할 것인가

흔히 직장인들은 “상사가 멍청하다” “상사가 나를 미워한다” “상사가 내 모든 공과를 훔쳐간다”는 말을 자주 한다. 잠깐! 우리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그 의미가 정말 무엇인지, 그 말이 우리 자신과 동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 보자. 물론 직장 상사가 실제로 결점이 있고 그 결점이 심각할 수도 있다. 반면 대부분의 상사들이 회사에서 승진을 했을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따라서 직장 상사에게 결점이 있다고 무시하다 보면 실제로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를 놓칠 수 있다.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 당신의 직장 상사의 좋은 점이 무엇인가? 그에게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어떤 직원들이 그 직장상사와 잘 어울리는가? 그들에게서 배울 점은 없는가? 혹시 당신이 일을 스스로 알아서 하지 못하고 몇 분마다 질문을 해서 직장 상사가 잔소리꾼이 되도록 부추기고 있는 것은 아닌가?_p154~155

자신을 넘어서면 또 다른 완성이 이뤄진다

아들과 아버지가 산길을 걷고 있다. 갑자기 아들이 넘어져서 다치고 비명을 지른다. “아야야야야!” 놀랍게도 어떤 목소리가 산 속 어딘가에서 따라하는 것을 듣는다. 소년은 신기한 생각이 들어서 외친다. “너는 누구냐?” 대답이 돌아온다. “너는 누구냐?” 소년은 화가 나서 외친다. “겁쟁이!” 다시 “겁쟁이!”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그는 아버지를 보면서 묻는다. “어떻게 된 거죠?” 아버지는 웃으면서 말한다. “아들아, 잘 들어봐라.” 이번에는 아버지가 소리친다. “너는 챔피언이다!” 메아리가 답한다. “너는 챔피언이다!” 소년은 의아해하면서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자 아버지가 설명한다. “사람들은 이것을 메아리라고 부르지만 사실 이것이 인생이다. 이것은 우리가 말하고 행하는 모든 것을 돌려준다. 우리의 삶은 우리가 하는 행동의 반영이다. 만일 네가 세상에서 좀 더 사랑을 원한다면 네 마음속에 더 많은 사랑을 만들어라. 만일 너의 팀이 좀 더 잘하기를 바라면 네 자신이 더 잘하려고 노력해라. 이 관계는 인생의 모든 부문에 적용된다. 인생은 우리가 준 모든 것을 돌려준다. 우리의 인생은 우연이 아니다. 인생은 우리의 반영이다!” _ p214~215

출판사 서평

『죽음의 수용소에서』 저자 빅터 프랭클에게 배우는 인생의 지혜 사는 방식이 산다는 것 자체보다 중요하다 아침마다 일어나면 일하러 가기 싫은가? 아니면 보수나 안정성 등은 만족스럽지만 하고 있는 일에서 보람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가? 통제할 수 없는 ‘나쁜’ 일들만 당신에게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위의 질문들 중 적어도 한 가지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답할 것이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품고 있는 일과 인생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과 지혜를 알려주고자 출간되었다. 저자 알렉스 파타코스...
『죽음의 수용소에서』 저자 빅터 프랭클에게 배우는 인생의 지혜

사는 방식이 산다는 것 자체보다 중요하다

아침마다 일어나면 일하러 가기 싫은가? 아니면 보수나 안정성 등은 만족스럽지만 하고 있는 일에서 보람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가? 통제할 수 없는 ‘나쁜’ 일들만 당신에게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위의 질문들 중 적어도 한 가지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답할 것이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품고 있는 일과 인생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과 지혜를 알려주고자 출간되었다. 저자 알렉스 파타코스는 포춘 선정 500대 기업과 기업인, 비즈니스맨들을 컨설팅한 경험을 바탕으로 『죽음의 수용소에서』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의 철학과 사상을 일과 일상에 도입해 개개인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저자는 교황 바오로 6세, 스티븐 R. 코비, 존 매케인 상원의원 등 세계적인 인물들에게 큰 영향을 준 빅터 프랭클의 삶과 철학을 일반인들이 일상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빅터 프랭클의 삶의 방식과 지혜를 통하여 인생의 의미는 무엇이며, 의미있게 살기 위한 자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주고 실천하는 방법까지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고 싶을 때, 삶의 긍정적 의미를 탐색하라

유대인 정신의학자 빅터 프랭클 박사는 나치에 의해 3년간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 감금되어 있으면서 아내와 부모형제를 잃었다. 하지만 그는 따뜻한 집과 가족, 재산, 지위, 나아가 평생의 연구자료, 사회적 지위까지 모든 것을 박탈당한 채 수없이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훔친 종이에 몰래 원고를 쓰면서 ‘의미’ 중심의 심리치료요법인 ‘로고테라피’를 창시했다.
‘의미 중심’ 철학이란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자신이 어떻게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는 곧 인생에서 무의미한 순간, 무의미한 일들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비로소 삶의 공허감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뜻한다. 그런 이유로 아우슈비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스티븐 코비를 비롯해 교황 바오로 6세, 김용 총재까지 전 세계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빅터 프랭클은 자신의 경험과 정신의학 이론을 통해 사람은 어떤 역경 속에서도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의지와 자유가 있다고 말한다. 아무리 불리한 환경에 처해 있거나 최악의 상황이라고 느껴지더라도 누구나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으며, 삶의 긍정적 의미를 발견한다면 고난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이다. 빅터 프랭클이 나치 수용소에서 종이를 훔쳐가면서까지 원고를 완성하며 절망의 시간을 이겨낸 것처럼, 우리 모두는 어떤 난관이 닥쳐도 삶의 의미와 극복의 의지를 주는 긍정적인 의미를 발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삶을 지속할 수 있다.

취업 문제로 고민하는 학생, 가족 간의 갈등으로 번민하는 사람에서부터 직장생활로 갈등하는 회사원, 은퇴와 노후 문제로 잠을 이루기가 어려운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삶의 문제 때문에 고뇌하는 사람들은 이 책에 소개된 의미있는 인생을 위한 7가지 방법을 활용해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수많은 독자들의 요청으로 출간된 이번 개정판에는 ‘모든 삶은 의미가 있다’는 주제를 통해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응용법 및 수행법이 추가됐다. 각 장에 있는 ‘삶의 의미 찾기’, ‘자신에게 묻기’, ‘자기 발견의 시간’이라는 항목으로 구성된 질문을 활용한다면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의미있는 인생을 위한 7가지 지혜

이 책은 우리 삶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의미’가 있으며, 우리 모두는 삶의 자세를 선택할 자유가 있다는 빅터 프랭클의 사상에서 출발한다. 빅터 프랭클이 제시하는 의미있는 삶을 위한 7가지 지혜는 다음과 같은 것이다. 1. 자신의 일에 의미를 부여하라 2. 습관적인 불평을 극복하라 3. 삶의 순간순간 의미를 발견하라 4. 과정을 소중히 여겨라 5. 거리를 두고 자신을 바라보라 6. 긍정적 경험으로 관심의 초점을 돌려라 7. 자신을 넘어서라. 이 책에서는 7가지 지혜를 토대로 일과 삶에서의 의미 찾기를 위한 다양한 사례와 실천 방법을 소개한다. 아시아 쓰나미 재해를 돕던 한 봉사단체는 이 책에 소개된 ‘의미있는 삶을 위한 7가지 원칙’으로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교육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

1. 자신의 일에 의미를 부여하라
어떤 일을 하든, 그 일을 하는 의미를 분명히 아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은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우편배달 업무를 하는 사람이 ‘단순히 우편물을 배달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사람들을 서로 연결시켜주는 일을 한다’고 생각하는 순간 자신의 일에 의미가 생기고 자신감을 갖게 된다. 저자는 어떤 일에서든지 의미를 찾는 법을 알려주고 이를 통해 일상의 만족과 행복을 되찾는 방법을 제시한다.

2. 습관적인 불평을 극복하라
빅터 프랭클에 따르면 2차 대전이 끝난 후 살아남은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빅터 프랭클 자신 역시 감옥 안에서 불평하는 대신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기 때문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
정수기 옆이나 사무실 구석에 옹기종기 모여 일이 하기 싫다고 불평하고 투덜거린다고 해서 현실이 바뀌지는 않는다. 저자는 일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은 뉴올리언스의 한 버스 운전기사를 사례로 소개한다. 그는 자신의 일에 대해 단순히 버스를 운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승객을 만나 뉴올리언스를 소개하는 일이라고 생각함으로써 의미를 발견했다. 버스운전 기사처럼 무슨 일을 하든지 일에서 긍정적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또 누구나 일에서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의지’를 견지한다면 현재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

3. 삶의 순간순간 의미를 발견하라
출근길에 스쿨버스를 운전하다 사고를 낸 운전기사를 구한 저자는 당황한 운전기사가 쇼크에 빠지지 않도록 그 상황에서 생각할 수 있는 10가지 긍정적인 점을 꼽아보라고 제안한다. 덕분에 운전기사는 생명에 지장 없이 무사하게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다. 저자는 일터에서든지 집에서든지 짜증나거나 힘들었던 상황을 떠올려보고 그 상황에서 생각할 수 있는 10가지 긍정적인 점들을 써보라고 제안한다. 이렇게 하면 어떤 역경이 닥쳐도 극복할 수 있는 긍정적인 의미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과정을 소중히 여겨라
“일을 하는 방식은 일보다 더 중요하다. 사는 방식이 산다는 것 자체보다 중요하다”라고 빅터 프랭클은 말한다. 이는 곧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직장이나 가정, 학교에서 지나치게 결과에 집착하는 경우 ‘과잉 의도’나 ‘과잉 반응’이 생겨나 일을 망치는 방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승진이라는 결과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사람은 상사의 눈에 들기 위해서만 노력하다 동료들 사이에서는 따돌림을 당하고 인간관계가 나빠져 결국 승진 자체가 힘들어질 수도 있다. 또 지나치게 성과에 집착하여 칭찬에 인색하고 잔소리를 퍼붓는 상사는 팀워크를 악화시켜 목표달성에 실패할 수 있다. 모두 결과에 집착한 나머지 스스로 성공을 방해한 것이다. 저자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일의 의미를 공유하라고 조언한다. 일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면 결과에 상관없이 더 큰 보람을 느끼고 장기적으로 성공을 거둘 수 있다.

5. 거리를 두고 자신을 바라보라
빅터 프랭클은 수용소에서 매일 한 가지씩 재미있는 이야기를 생각해내면서 혹독한 감옥 생활을 견딜 수 있었다. 그를 둘러싼 불행과 거리를 두고, 강연을 하는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객관적으로 상황을 인식하는 것이다. 자신을 둘러싼 불행과 고난에서 감정적으로 거리를 두고 자신을 바라보면 지속적으로 상황을 타개해 나갈 수 있다. 저자는 거리를 두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유머라고 말하며 유머가 삶의 평형 장치라고 설명한다. 긴장된 일과 삶에서 유머감각을 발휘한다면 여유를 되찾게 될 것이다.

6. 긍정적 경험으로 관심의 초점을 돌려라
로베르트 베니니의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영화에서 주인공 귀도는 수용소에서 수감생활을 하지만 아들과 상상 게임을 하며 역경을 이겨낸다. 이처럼 고통과 거리를 두고 즐거운 상상을 하면 절망에서 벗어나 일상의 행복을 되찾을 수 있다. 저자는 일과 직장에서 불만이 생길 때 여행을 떠나 편하게 쉬거나, 등산, 요리를 하는 상상을 해보라고 권한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좋아하는 장소나 활동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현재 처해 있는 어려움과 고난을 극복할 수 있다. 인간의 상상력은 부정적인 상황을 이겨내는 힘이 있다.

7. 자신을 넘어서라
한때 세계 최고의 테니스 스타였던 앤드리 애거시는 부상과 탈진으로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세계 최고’라는 타이틀이 그의 삶에서 떨어져 나가자 애거시에게 삶에 대한 공허감과 허탈함이 밀려 왔다. 하지만 불치병에 걸린 아이들을 위한 체험 목장을 세우면서 애거시는 새로운 삶의 전환기를 맞게 된다. 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애거시의 목장을 방문해 감동을 받는 모습을 보면서 새로운 삶의 보람을 느끼게 된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일이나 개인적인 삶을 넘어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의미있는 일을 할 때 삶의 참의미를 깨달을 수 있다고 말한다. 넬슨 만델라, 마하트마 간디, 달라이 라마, 아웅산 수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용을 베풀고 봉사를 실천한 사람들로 기억된다. 이들은 자신이 처한 곤경을 넘어서 의미있는 가치를 추구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인생도 변화시킬 수 있었다. 이들처럼 자신을 넘어서 의미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면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되고 인생의 궁극적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