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개별로 운영되던 대학의 창업 동아리가 전국 규모의 연합모임을 결성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대학 창업동아리 대표가 모여 SSN 출범을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SSN 참여 대학은 전국 44개 대학이다.
진희경 SSN 추진위원회 위원장(서울대 창업동아리 대표)은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창업에 대한 정보와 고민을 나눌 네트워크가 절실했기 때문에 이번에 전국 대학의 창업동아리 연합 모임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SSN의 설립배경을 밝혔다.
지난 4월 전국 11개 대학의 창업동아리를 주축으로 시작한 SSN은 현재까지 44개 대학이 가입하였으며 향후 참여 대학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SSN은 5.29(화) 공식 출범과 함께 창업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생 1,000여명이 참여하는 「2012 대한민국 학생창업 페스티벌」(www.studentstartup.or.kr) 을 교과부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이후 창업워크숍, 컨퍼런스, 창업선배와의 멘토링 등 학생 창업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시작한다.
SSN이 기업가 마인드를 함양한 준비된 창업가 육성에 기여하고, 창업 성공과 실패를 함께 고민하는 성숙한 창업문화를 조성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SN이 하는 일
○ 창업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생들과 창업 동아리 간에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 워크숍, 컨퍼런스, 멘토링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창업에 관심 있거나, 이미 창업한 학생들, 여러 창업 동아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 꿈을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꿈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 공신력 있는 학생 자치적 기관으로서 학교 밖의 사회와 활발히 교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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