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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수도권에 오늘 밤 9시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아저씨 술'로 여겨졌던 위스키 최근 MZ세대의 술로 급부상

[헤드라인] 수도권에 오늘 밤 9시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아저씨 술'로 여겨졌던 위스키 최근 MZ세대의 술로 급부상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3.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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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발전소 3기가 가동 정지되고, 폐기물소각장 등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을 중심으로 조업시간과 가동률이 조정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3월 20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아이다.

● 일교차 15도 넘어 … 감기 조심→ 오늘(20일) 전국 낮 최고기온이 12~20도로 포근하겠지만,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를 넘어 건강관리에 유의 할 것. 기상청.

●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야권의 비판을 일축하고, 관련 법령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역대 최악의 굴종 외교라며 날 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오늘 소집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문제를 논의합니다. 주요 7개국, G7은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해 일부 회원국의 반대로 안보리가 아무런 대북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북한의 연쇄 도발 속에 한국과 미국의 대규모 연합상륙훈련인 '쌍룡훈련'이 오늘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경북 포항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여단급 규모로 시행되던 쌍룡훈련은 지난 2018년 이후 중단됐다가 이번에 사단급으로 규모를 키워 5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 스위스 최대 금융기관 UBS가 세계 금융 불안의 중심에 놓인 크레디트스위스를 32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월가 큰손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실리콘밸리은행 파산에 따른 미국 금융권 구제에 동참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 프랑스 정부가 정년을 62세에서 64세로 연장하는 내용의 연금개혁 개정안을 하원 투표 없이 통과시키겠다고 하자 파리 등에서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데요. 시위대가 경찰에 돌을 던지고 경찰은 최루가스와 물대포로 대응하는 등 시위가 폭력적인 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 최근 시중은행을 포함한 전 금융권에서 대출금리 인하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지만, 저축은행은 오히려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공시된 저축은행의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16.28%로, 전달보다 0.25%포인트나 올랐습니다.

● 정부가 혈세를 들여 국책 과제로 핵심 교통 인프라인 고속철도와 트램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트램은 국내 입찰 때 외국산에 대한 방어 장치가 부실해 중국산에 빼앗겼고, 고속철도 오늘(20일) 발표되는 코레일 입찰에서 마찬가지 신세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우리나라 첫 민간 시험발사체인 '한빛-TLV'가 브라질 공군 산하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됐습니다.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는 한빛-TLV를 지난해 12월 발사하려 했지만 기상 악화와 기술적 문제가 거듭 발생하면서 세차례 일정이 연기된바 있습니다.

● 매일경제신문이 사우디국제산업단지회사(SIIVC)로부터 단독 입수한 ‘사우디·한국 산업단지 프로젝트(SKIV·Saudi-Korea Industrial Village Project)’ 최종 참여 확정 기업 명단에 우리 중소기업 총 23곳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

● 서울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가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아일랜드 ‘그랜드 캐널독 지구’와 같이 개발될 전망. 오세훈 서울시장은 삼표 부지에 기술·SNS·미디어·웹 등 첨단산업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모인 ‘글로벌 퓨처 콤플렉스(GFC)’를 짓겠다는 구상.

● 정부가 주당 최대 근로시간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직장인이 원하는 희망 근무시간은 주당 40시간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69시간은 잘못된 프레임이 씌워졌다"며,"현장의 의견을 들어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고층 아파트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옆 동 유리창을 깨트린 혐의를 받고 있는 60대 남성이 어제 저녁 구속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쇠구슬이 어디까지 날아가는지 호기심에 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어제 오전 8시반쯤 충남 아산시 선장면에서 패러글라이딩 동호회원들이 착륙하던 중 1명이 물에 빠져 숨졌고 1명은 정상착륙했지만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동력 패러글라이딩에 기계적 결함이 없었는지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 이른바 '아저씨 술'로 여겨졌던 위스키가 최근 MZ세대의 술로 급부상 하며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19가 한 계기가 됐습니다. 거리두기로 '집에서 술을 마시는' 문화가 자리 잡은데다, 취하기 위한 음주가 아닌 '향과 풍미'를 음미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힙니다.

● 오늘부터 버스와 지하철 등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됨.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자율화로 바뀜.단, 병원과 약국 등 의료기관 및 요양병원·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로 유지.

●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오늘 밤 9시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석탄발전소 3기가 가동 정지되고, 폐기물소각장 등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을 중심으로 조업시간과 가동률이 조정됩니다.

● 직장인에게 의무적으로 부여되는 연차라지만, 막상 사용하려면 이래저래 신경을 쓰다 포기하는 경우도 많으시죠. 지난해 직장인들 대부분이 인력 부족과 상사 눈치를 보다 연차를 다 쓰지 못했다는 조사 결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 100세 시대, 총 결혼 건수는 감소했지만 황혼 결혼은 늘어→ 전체 혼인 건수는 전년에 비해 0.4% 감소, 결혼 적령기(25~34세) 혼인 건수는 남자 기준 3.8% 감소했지만 60세 이상 남성의 혼인 건수는 6.3% 늘어.(한국)

● 청주에 사는 한 30대 부부가 재작년 이란성 아들 쌍둥이에 이어 지난 7일에도 또 이란성 아들 쌍둥이를 낳았는데요. 쌍둥이를 연속으로 낳는 겹쌍둥이는 확률이 10만 분의 1일 정도로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 엄마는 ‘맘충’이라 불리고, ‘노키즈존’ 찬성하는 사회에서 무슨 아이를 낳겠나→ 식당의 노키즈 존, ‘허용 73%’ vs ‘허용할 수 없다 18%’...2014년 식당에서 화상을 입은 아이에게 업주가 70%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온 후 급격히 확산한 계기가 됐다고.(중앙선데이)▼

● 일본 애니메이션과 할리우드 대작 흥행 속에 한국 영화가 장기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한국 영화의 관객 수와 매출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는데, 영화적 체험을 요구하는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추려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호르몬 변화가 급격히 일어나는 갱년기에는 불면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경 이후 여성의 수면 시간이 불규칙해지면 우울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수면 장애가 계속된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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