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헤드라인]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후폭풍.아시아 증시가 14일 동반 급락...코스피는 전일 대비 61.63포인트(-2.56%) 하락한 2348.97에 장을 마감

[헤드라인]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후폭풍.아시아 증시가 14일 동반 급락...코스피는 전일 대비 61.63포인트(-2.56%) 하락한 2348.97에 장을 마감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3.15 10:3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내용의 새로운 방역 지침이 오늘 발표됩니다. 해제 시점은 다음 주 월요일인 오는 20일이 유력하지만, 병원과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의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3월 15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포근한 날씨를 이어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7.5도, 인천 8.7도, 수원 3.0도, 춘천 -0.6도, 강릉 8.3도, 청주 6.1도, 대전 4.3도, 전주 8.8도, 광주 9.9도, 제주 9.3도, 대구 4.0도, 부산 11.6도, 울산 7.6도, 창원 5.4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10∼23도로 예보됐다. 일교차는 15도 이상으로, 최대 20도가량 벌어지겠다.

●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는 5대 그룹 총수와 경제 단체장들도 동행합니다. 양국 기업인 단체들의 간담회도 예정돼 있는데, 경제관계 개선 방안과 한일 기업이 함께 조성할 것으로 알려진 '미래청년기금'이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일주일에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을 다시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야당은 물론 젊은 세대 등의 반발이 거세자 백지화 가능성까지 열어 두고 여론 수렴에 나섰습니다.

●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는 금융위기가 과거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현실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위기 가능성에 미국은 물론 세계 각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지만 명쾌한 해법은 보이지 않아.

●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후폭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시아 증시가 14일 동반 급락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61.63포인트(-2.56%) 하락한 2348.97에 장을 마감.

코스닥은 30.84포인트(3.91%) 떨어진 758.05에 거래를 마쳤으며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하루만 8854억원을 대량 순매도.

● 미군 무인기와 러시아 전투기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국이 닿아 있는 흑해 상공에서 충돌해 미군 무인기가 추락했습니다. 양국의 물리적인 충돌로 미군기가 추락한 것은 냉전 이후 처음으로, 우크라이나를 두고 사실상 대리전을 벌이는 양국의 긴장이 더 고조될 전망입니다.

● 북한이 한미 연합연습에 반발해 미사일 도발을 일으킨 가운데, 미군이 최신 정찰기를 투입해 관련 동향 감시를 강화했습니다. 어제 오전 7시 무렵 미 공군 정찰기 '코브라볼'이 동해에 나타난 데 이어, '컴뱃센트' 정찰기도 서해 상공에서 장시간 비행했습니다.

●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 올라 재작년 9월 이후 가장 적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완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데다 실리콘밸리은행 사태에 따른 불안감 속에 연준의 금리 정책에 대한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취임 일주일을 앞둔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당 대표는 당정일체론을 앞세우는 한편 '통합' 행보를 가속화하는 모습입니다. 당권을 겨뤘던 후보들과 릴레이 회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예방합니다.

● 국민의힘이 새 지도부를 이끌 핵심 당직자 인선을 완료했습니다. 핵심 당직 대부분을 '친윤계'로 전면 배치한 가운데, 3년 전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자신감의 근거는 뭐냐”고 물었던 김예령 전 기자가 대변인단에 몸을 실었습니다.

● 민주당의 공천 제도를 정비할 ‘공천제도TF’가 공식 출범하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당내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투명한 공천 시스템을 갖추는 일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총선 승리의 주춧돌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오는 16일 정상회담 뒤 긴자의 노포에서 만찬을 할 예정입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128년 역사의 경양식집 ‘렌가테이’에서 윤 대통령이 좋아하는 오므라이스를 먹는다고 전했습니다.

● 우리나라 이번 달 수출액이 작년보다 감소하며 기록적 무역적자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관세청 보고에 의하면 상반기 적자 규모는 지난해 절반 수준까지 치솟았으며, 해당 수치는 역대 정부와 비교해도 최악의 수준입니다.

●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내용의 새로운 방역 지침이 오늘 발표됩니다. 해제 시점은 다음 주 월요일인 오는 20일이 유력하지만, 병원과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의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입니다.

● 노동조합 86곳이 재정에 관한 장부와 서류 등이 제대로 비치·보존되어 있는지 보고하라는 정부의 요구에 끝까지 응하지 않아 정부가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부는 과태료 부과 이후 현장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부가 부산 가덕도 신공항을 내년 말 착공해 애초 계획보다 5년 6개월 앞당긴 오는 2029년 12월에 개항하기로 했습니다.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경쟁에 힘을 싣기 위한 것으로, 해상이 아닌 육·해상 공항으로 지어 공사 기간을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 이르면 이달말 400만배럴에 달하는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원유가 국내로 처음 들어올 예정.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당시 한국석유공사와 ADNOC 간 체결한 ‘한·UAE 국제공동비축 사업’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

● 도심 차량 제한 속도를 늦추기 위해 도입된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사실상 폐기됩니다. 지난해 경찰이 발표한 '안전속도 5030 종합 효과분석 연구'에 따르면 주행속도 제한 도로의 사망자가 27.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박씨는 어제 오전 7시 16분쯤 '관리책임자의 갑질 때문에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를 휴대전화 사진으로 찍어 동료에게 전송했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이재용 회장 것이 아니라 이 회장을 흉내 낸 가짜 SNS 계정인데도 팔로워 수가 35만 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입니다. SNS 소개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얼굴과 함께 경영철학이 적혀있고, 이 회장이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사진과 함께 "곰탕 맛있다"는 글도 올라와 있습니다.

● BTS멤버 RM이 스페인 매체 인터뷰서 했다는 깊이 있는 답변 화제→ K팝 산업의 그림자를 묻는 질문에 ‘한국은 불과 70년 전에는 아무것도 없었다...지금은 전 세계가 한국을 바라본다. 한국인은 자기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K팝 산업에) 그림자가 있긴 하지만 빠르고 강하게 일어나는 모든 것에는 부작용이 있다‘는 취지의 설명했다고.(아시아경제)

●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중국에서도 인깁니다. 송혜교 씨 주연의 '더 글로리 파트2'가 넷플릭스 시청 순위 세계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중국의 각종 소셜미디어엔 작품에 관한 감상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중 유명 평점 사이트 '더우반'에는 '더 글로리 파트2'를 봤다는 사람들의 후기가 벌써 17만 개를 돌파했고 이보다 먼저 공개된 '파트1'의 후기 글은 29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 27억 로또 당첨자를 찾습니다. 이 행운의 주인공은 지난해 3월 19일 로또복권 추첨에서 나온 1등 당첨자 9명 가운데 한 명인데요. 하지만 지급 만료일인 이달 20일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현재까지도 주인공은 나타나지 않은 상황입니다. 만약 이달 20일까지 당첨금을 받아가지 않으면 국고로 귀속돼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 등 공익 사업에 사용됩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