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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포커스] 용산구, 친환경 상자텃밭 보급

[구정포커스] 용산구, 친환경 상자텃밭 보급

  • 기자명 김한규 기자
  • 입력 2023.03.13 07:33
  • 수정 2023.03.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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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8600원으로 ‘나만의 텃밭’가져보세요

▲ 용산구, 친환경 상자텃밭 보급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서울 용산구가 생활공간에서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 상자텃밭 보급사업 참여자’를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높은 분양수요를 고려해 지난해 738세트에서 올해 800세트로 보급 물량을 늘렸다.

신청 대상자는 지역 주민 및 지역 내 기관·단체다.

개인은 1인당 2세트, 기관·단체는 최대 5세트까지 신청 가능하다.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참여소통-구민의견/참여-도시텃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구민은 구 지역경제과나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결과는 오는 27일 구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알린다.

선정자가 안내 문자에 따라 31일까지 자부담 8600원을 입금하면 4월 둘째주까지 신청한 주소지로 텃밭 세트를 전달 받는다.

상자텃밭 세트는 텃밭 상자, 상토 50리터, 바퀴, 지지대, 상추모종 8모로 구성했다.

상자텃밭 크기는 가로650㎜×세로450㎜×높이750㎜로 자동 급수형이다.

저수통의 물이 얼마나 있는지 알려주는 외부 눈금이 있어 물 보충시기를 쉽게 알 수 있다.

장기간 여행 시에도 물 주는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지지대는 위로 자라는 고추·방울 토마토 등을 키울 때, 비닐하우스 설치에도 사용할 수 있다.

화분 이동을 돕는 바퀴는 탈부착이 가능하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상자텃밭 가꾸기는 건전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며 “내 집에서 쉽게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상자텃밭 보급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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