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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이슈] 33만 동대문 구민 ‘내 마음 들여다보기’ 시행

[구정이슈] 33만 동대문 구민 ‘내 마음 들여다보기’ 시행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3.10 08:19
  • 수정 2023.03.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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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힘든 주민들이 적기에 상담?치료 받을 수 있도록

▲ 33만 동대문 구민 ‘내 마음 들여다보기’시행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33만 모든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스마트 Q코드 마음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스마트 Q코드 마음검진’은 한국판 우울증 건강설문으로 주민 눈높이에 위치한 현수막?희망팻말 등 구정 홍보물에 ‘Q코드’를 표시해 주민들 스스로 간편하게 우울증 검진을 해볼 수 있다.

Q코드를 통해 ‘내 마음 들여다보기’한 결과는 동대문정신건강센터로 전송되며 검사자가 희망할 경우 해당 결과에 대해 정신건강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볼 수 있고 증상이 심할 경우 ‘마음건강 주치의사업’ 과 연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마음건강주치의 사업’은 정신과에 대한 편견으로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의 직접 진료를 받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 주민들이 치료 시점을 놓치지 않도록 예방적 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스마트 Q코드 마음검진 ‘내 마음 들여다보기’를 통해 마음이 힘들고 어려운 주민들이 적기에 필요한 상담 및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아 조속히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주민에 대한 정신건강검진을 통해 고위험군을 사전에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지역사회 캠페인 자살예방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며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정신건강 의료비 지원사업도 병행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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