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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모든 사람들이 다함께 하는 ‘효’생활화 시민운동, 사단법인 ‘효’문화지원본부가 앞장 선다.

[인터뷰] 모든 사람들이 다함께 하는 ‘효’생활화 시민운동, 사단법인 ‘효’문화지원본부가 앞장 선다.

  • 기자명 김한규 기자
  • 입력 2023.03.09 10:24
  • 수정 2023.03.0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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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교육 시행함으로 후세대에게 ‘효’생활화 보급
‘효’운동으로 저출산 고령사회 극복 가능

              (2023년 3월 1일 경남 양산시내에서 ‘효’생각 운동팀의 활동모습이다.)                    
              (2023년 3월 1일 경남 양산시내에서 ‘효’생각 운동팀의 활동모습이다.)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사단법인‘효’문화지원본부는 2천 200여 명의 ‘효’운동가들이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 문화유산인 효를 장려하며 효행문화 발전을 위해 후세대 인성 ‘효’교육, 효지도자 육성, 전국 ‘효도가족100쌍 찾기’, ‘효’문화 확산 등 ‘효’와 관련되는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효’문화지원본부 산하에는 5개의 하부 조직으로 구성되어있다. ▲전국 매월1일 ‘효’생각 시민운동팀, ▲‘효’사관학교팀, ▲전국 ‘효도’가족100쌍 찾기팀, ▲후세대‘효’교육팀, ▲‘효’문화 확산팀 등 각기 성격이 다른 5개 팀별로 대한민국 ‘효’문화 장려를 위하여 2002년 2월 1일부터 2023년 현재까지 약 21년 동안 대표를 포함한 단체 회원 모두가 자원봉사자로서 오직 회원의 회비만으로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봉사단체다.

먼저 전국 매월 1일 ‘효’생각 시민운동팀은 2002년 2월 1일 부산 남포동 극장가 광장에서부터 시작한 이래로 현재 242개월 동안 제242차에 걸쳐 전국 각지에서 매월 1일 ‘효’생각 시민운동을 실시해 왔으며, 2023년 3월 1일에는 경남 양산시 양산지하철역 앞 번화가에서 “효”생각 시민운동을 실시했다.

두 번째 ‘효’사관학교팀은 2008년 9월 제1기 ‘효’사관생도 97명을 양성하여 배출한 이후 2023년 현재 제23개 기로 약 2천 200여 명의 ‘효’사관생도를 배출하였으며, 이들은 ‘효’지도자겸 ‘효’운동가로서 전국 매월 1일“효”생각 시민운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효’사관학교 7기로 양성된 울산시민은 울산에 ‘효’사관학교 분교를 운영는 등 전국에서 ‘효’사관학교를 수료한 ‘효’지도자들이 ‘효’문화 확산에 다 같이 동참하고 있다.

세 번째 전국 ‘효도’가족 100쌍 찾기팀은 2013년 제1회 부산에서 전국‘효도’가족100쌍 찾기를 시작으로 2023년 제10회 제주 전국‘효도’가족100쌍 찾기까지 지속적으로 전국을 순회하면서 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추천받은 ‘효도’가족들과 대면 인터뷰를 실시해서 해당지역 시민과 도민 중 ‘효도’가족100쌍을 선정해 100쌍의 수상자들 시상을 위하여 지역 자치단체장 외 99명의 수여자들이 매년10월3일 효도상을 수여하면서 해당지역 ‘효’문화를 확산시켜 나갔다.

네 번째 후세대 ‘효’교육팀은 ‘효’사관학교 임관자들 중에서 ‘효’강사를 희망하는 ‘효’운동가를 선발해 ‘효’지도사 자격을 부여하여 학교를 대상으로 ‘효’교육을 시행함으로써 후세대에게 ‘효’생활화를 보급시키기고 있다.

다섯 번째 ‘효’문화 확산팀은 2002년부터 21년간 ‘효’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대한민국 ‘효행’장려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 서울 시청 잔디광장,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의원 대회의실, 대전뿌리공원, 대구국채보상공원, 전북시청, 부산시민공원, 시청 대강당 등에서 ‘효’문화 확산 행사를 실시했다.

이처럼 전국을 매년 순회하면서 대한민국 ‘효’문화 확산에 전념하고 있는 사단법인‘효’문화지원본부의 궁극적인 목적은 ▲매월 1일 한 달이 시작되는 첫날 부모님의 고마움을 가슴 속에 간직하여 새로운 한 달을 맞이한다면 ‘효행’장려를 통하여 자식을 낳으려는 출산장려의 사회가 될 것이고, ▲‘효행’장려를 통하여 무너지는 가정과 해체되고 있는 가족을 다시 화목하게 만드는 사회가 될 것이고, ▲내 몸이라고 내 멋대로 자살을 하지 않는 사회가 될 것이며, ▲경로효친과 부모님 고마움을 알고 사는 사회가 될 것이며, ▲바른 인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바른 사회가 ‘효행’장려를 통하여 이루어 내는데 있다.

(사)‘효’문화지원본부가 생기게 된 계기는 육군3사관학교 17기생인 신석산 대표이사가 오랜 군 장교생활을 하던 중 어머님의 병환으로 예기치 않은 전역을 한 후, 어머님 병간호에 매달렸지만 끝내 어머님은 임종을 하셨고, 부모님에 대한 못다한 효를 통감한 나머지 비영리 민간 “효”자원봉사 단체를 설립하여 2002년 2월 1일부터 2023년 현재까지 부모님의 고마움을 알고 살자는 ‘효’시민운동을 21년 동안 전개하게 되었다.

(사)‘효’문화지원본부 신석산 대표이사는 “범국민 ‘효’생활화 운동은 ‘효’를 학문으로 생각하거나 이론적으로 체계화시키는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자연스럽게 일상 생활속에 ‘효’생활화를 실천해야 합니다.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아무 곳에서나, 아무 시간이나 ‘효’마음이 우러나서 습관적으로 ‘효’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매월 한 달이 시작되는 첫날 ‘효’생각, ‘효’실천, ‘효’생활화를 실행하자는 것이며, 이 시민운동은 242개월째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매월 1일 ‘효’생각 시민운동은 지속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부모님께 순종하고,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살아야하고, 부모님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해야 하는 그런 유교적인 조선시대의 ‘효’가 우리 사회를 지배했던 예전의 ‘효’를 다시 되살려서 현대인들에게 강요하고 ‘효’학문을 전수하고자 하는 ‘효’학자들이 계속해 우리사회 전면에 나선다면 모든 사람들이 함께해야 하는 ‘효’가 우리 사회에서 사라지고 결국 현시대에 걸맞은 현대의 ‘효’가 발붙이지 못하게 될것이다.

현 사회는 예전처럼 부모님을 모셔야만 ‘효’라는 개념에서 탈피하여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지는 않지만 ‘효’마음을 가지고 늘 부모님의 고마움을 가슴에 담고 생활하는 ‘효’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하는 생활속의 ‘효’운동이 바로 (사)‘효’문화지원본부에서 지향하는 매월1일 ‘효’생각, ‘효’실천, ‘효’생활화 시민운동이다.

‘부모님 사랑합니다!’ ‘부모님 고맙습니다!’ ‘부모님 감사합니다!’ 모두가 다함께 이같은 구호를 외치면서 보편적인 누구나 쉽게 부모님의 고마움을 생각하고 느끼는 ‘효’시민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매년 행하고 있는 5월 8일 어버이 날에만 1년에 한번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는 것만으로는 우리 사회에서 ‘효행’문화가 성장할 수는 없다.

그래서 매일, 매주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매월 1일 만큼은 부모님의 고마움을 가슴 속에 간직하고 살아가는 사회가 된다면 우리가 극복해야 할 저출산 고령사회 극복이 가능해짐은 물론, 화평하고 온화한 가정은 소통의 시작이고 화합의 시작이 이루어져 종국에는 우리나라가 세상에서 가장 복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기 때문에 사단법인 ‘효’문화지원본부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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