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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놀라운 걷기의 효과? 8000보만 걸어도 사망위험 51%↓

[헤드라인] 놀라운 걷기의 효과? 8000보만 걸어도 사망위험 51%↓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3.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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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후유증... 3개월 만에 은행 연체 1조 늘어→ 지난 연말 연체 잔액 5.4조원, 9월보다 1조원 늘어나.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금리 6% 수준. 연체 잔액 더 증가 예상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3월 9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 언로사 헤드라인이다.

● 전국 곳곳에 내리고 있는 봄비가 중부지방은 오전에, 남부 지방은 낮에 모두 그칠 전망입니다. 비의 양의 적어 건조특보는 계속 유지되고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3월 당선 직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대통령실과 법무부 등 20여 개 기관에서 검찰 출신 인사들을 중용하고 있는 것으로 재차 확인됐습니다.

● 미국 금리 더 올린다. 우리도 금리 더 오를 가능성...→ 미 연준 의장,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하는 ‘빅 스텝’ 가능성 시사,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연 4.5~4.75%(한국 3.5%)로 연말엔 5.5∼5.75%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세계 외)

● 미국 정보당국은 북한 김정은이 핵무기를 절대 포기할 생각이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북한이 핵과 미사일 역량을 계속 고도화하고 있어서 미국과 한국 등 동맹국에 중대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 미국 하원 청문회에 출석한 파월 의장은 이달 기준금리 인상 수준과 관련해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필요하다면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거라면서, 0.5% 포인트를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할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 국제노조 연맹체인 국제공공노련 간부들이 최근 한국 정부의 노조 강경책을 두고 공공성을 해치고 불평등을 심화하는 행위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국제공공노련은 전 세계 공공부문 노동자를 대표하는 노조 연맹으로 약 3000만명의 노동자가 속해있습니다.

●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는 앞으로 당이 하나로 똘똘 뭉쳐 총선 압승을 이루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만나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민주당은 정당 민주주의가 완전 사망했다는 날선 반응을 보이며 치열한 신경전을 예고했습니다.

● 한국 정부가 다음달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와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과 동맹 관계를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임.

미국이 제공하는 핵우산, 즉 확장억제 수단을 강화하고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협의체인 ‘쿼드(Quad)’ 실무그룹 참여를 가속화한다는 것.

● 윤석열 대통령도 전당대회를 직접 찾아 "새 지도부와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당정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당선된 김기현 후보가 전당대회 기간 내내 윤심을 앞세웠던 만큼, 윤대통령 친정 체제가 완전히 구축됐다는 평가입니다.

● 정부가 발표한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의 핵심인 지입제 폐지에 대해 차주 단체인 화물연대가 운송실적 신고주기를 감축해달라는 추가 요청을 하고 나섰음.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하청업체에 타워크레인 기사 월례비 지급을 강요하는 등 원청업체들이 책임을 지지 않으려 한다며 정신을 차리라고 질타했습니다. 한 업체 대표는 대기업 등 원청업체가 타워크레인 월례비를 하도급사가 지급하도록 강요한다고 고발했습니다.

● 최근 출범한 MZ노조 협의체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가 조합원의 ‘재정열람권’을 명시하고, 자유로운 탈퇴도 보장하는 내부규약을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음.

기존 양대노총인 민주노총, 한국노총과 차별화하는 투명하고 민주적·개방적인 노동운동을 명문화한 것.

● ‘한일관계 개선은 필요’하지만 정부의 ‘징용해법은 잘못된 결정’...→ 매경·리얼미터 여론조사.한일관계 개선은 필요(67.0%) 하지만 국내 민간기업이 우선 변제하는 방식의 정부 해법에 대해선 57.9%가 '잘못한 결정'이라고 응답.(매경)

● 고금리 후유증... 3개월 만에 은행 연체 1조 늘어→ 지난 연말 연체 잔액 5.4조원, 9월보다 1조원 늘어나.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금리 6% 수준. 연체 잔액 더 증가 예상.(아시아경제)

● 정부가 조만간 대중 교통 안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없애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7일 자문위에서도 이 안건이 중점 논의됐는데, 이르면 다음 주에 결정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 대형 화재가 발생했던 인천 현대시장에 소화전 일부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근 재개발 공사로 기존에 있던 소화전이 사라지고 추가 설치가 늦어졌는데, 이 때문에 화재를 키웠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어제 오후 경남 합천에서 산불이 발생해 올해 처음으로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주민 200여 명이 여전해 대피 중인 가운데 밤샘 진화작업으로 90% 넘게 불길이 잡혔고, 당국은 오늘 초대형 헬기 등을 투입해 남음 불을 끌 계획입니다.

●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하고 회삿돈을 사적으로 쓴 혐의를 받는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뒤 대기업 총수가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인데, 검찰은 조 회장이 자신의 지위를 유지하고자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쳤다고 보고 추가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 '신의 직장' 매력 없다는 Z세대?→ 공기업·국책은행도 인기 '뚝'...

▷한국은행 등 4개 국책은행 채용 경쟁률 81:1(2015년)→ 35:1

▷마사회 158:1에서 84:1

▷예금보험공사 221:1에서 56 대 1로 4분의 1토막...

● 3월 개학을 맞아 혹시 모를 학교폭력에 대비해 자녀에게 녹음기를 사주려는 학부모가 부쩍 늘어났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1년간 한 쇼핑 사이트에서 녹음기 상품을 클릭한 수치가 지난달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녹음 자료는 학폭 소송 등 법적 분쟁에서 유용한 증거로 쓰이기 때문입니다.

● 사교육비가 역대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정작 사교육 시장을 자극할 수 있는 교육 정책들은 이미 줄줄이 예고된 상태라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교육부는 사교육을 억제하는 정책과 유발할 수 있는 정책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딜레마에 놓였다고 합니다.

● 놀라운 걷기의 효과? 8000보만 걸어도 사망위험 51%↓→ 미국 의학협회저널(JAMA) 최근연구 보고서.40세 이상 하루 8000보를 걷는 사람은 4000보를 걷는 사람보다 사망위험 51% 낮아.

● 지난 3일 서울 거주 청년들에게 탈모 치료제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조례안을 놓고 서울시의회에서 여야 의원 간에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결국 조례안 심사는 '보류' 결정이 났는데요. 청년 탈모 지원이 복지인지, 포퓰리즘인지는 전문가뿐 아니라 청년 세대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고 합니다.

● '야구월드컵'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하는 우리 대표팀이 오늘 낮 12시 호주를 상대로 1라운드 첫 경기를 치릅니다. 이번 대회 4강 진출이 목포인 우리나라는 8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호주전을 여유 있게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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