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사회] 수두 환자 증가...호흡기 분비물에 의한 공기전파로 감염

[사회] 수두 환자 증가...호흡기 분비물에 의한 공기전파로 감염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3.02 16:43
  • 수정 2023.03.03 08:2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스크 착용 등 예방에 힘써주세요

▲ 수두 환자 증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여주시는 최근 수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유행을 방지하고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수두 유행 예방을 위한 수칙, 예방접종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수두 감염시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과 가려움증, 수포가 나타나고 회복기에 가피가 형성된다.

수두는 수포성 병변의 직접 접촉과 호흡기 분비물의 공기 전파로 감염된다.

수두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공기 전파로 전염력이 매우 높아 현재 여주시에서도 어린이집·유치원 등의 집단시설에서 환자발생이 증가되고 있다.

주로 4~12세 사이에서 발생률이 높아 어린이집·유치원생, 초등학생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수두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수칙과 기침이나 재채기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진료, 감염 환자 격리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수두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이므로 영유아의 경우 생후 12~15개월 사이에 백신을 1회 접종하면 된다.

예방접종 미접종자 중 만 13세 이상 연령과 성인은 4~8주 간격으로 백신 2회 접종을 권장한다.

여주시보건소는 수두 환자 증가 추세와 3월 초등학교 신학기 단체생활이 시작 될 경우 수두가 유행으로 번질 수 있으므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