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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토피 치료 기반조성 나서

경기도, 아토피 치료 기반조성 나서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2.05.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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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아토피 치유거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경기도는 15일 오후 경기개발연구원에서 ‘경기도 아토피 치유거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아토피 치유거점 기본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경기개발연구원에 관련 연구용역을 의뢰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해당 연구용역의 향후 진행 방향 및 목적 등에 대한 적절한 의견 교환을 위해 착수보고회를 마련했다.

오늘 보고회에는 경기개발연구원 소속 연구진, 환경 분야 전문가 및 도-시군 공무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경기도 아토피 치유거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수행방향, 세부 추진내용 및 향후 추진단계 등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올해 12월 마무리 될 예정인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 아토피 치유거점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내용과 함께 아토피 치유거점의 관리·운영 방안 및 관련 산업의 효율적인 연계방안 등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기준 경기도의 아토피성 질환 진료환자는 전국(812.5만명)의 25.2%인 약 2,051천명으로 16개 시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구 1만명 당 진료환자 수는 1,731명으로 전국에서 다섯 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도내 31개 시군 중에서는 수원시, 성남시, 고양시 및 용인시 등 인구가 밀집된 도시의 진료환자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구 1만명 당 진료환자 수는 연천군, 의왕시, 포천시 및 화성시에서 높게 나타났다.

경기도 관계자는 “향후 아토피 치유 거점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아토피성 질환을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아토피성 질환 유병률 감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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