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서 하나로! 경기에서 세계로!’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13일까지 3일간 열렸다. 경기종목은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등 2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요트 등으로 31개 시·군 7097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펼쳤다.
11일 오전 10시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개회식은 식전행사와 공식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자리에 김문수 경기도지사, 허재안 도의회의장,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국회의원, 각 기관장 등을 비롯해 도내 31개 시·군 선수단, 임원, 응원단 등 2만여명이 함께했다.
한편, 1250만 도민의 축제인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가 13일 폐막식을 가지고 3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됐다. 31개 시·군 1만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1부 리그는 수원시, 2부 리그는 이천시가 각각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연천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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