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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정] 역삼 어르신 건강관리센터 인기 폭발...주5회 확대 운영

[강남구정] 역삼 어르신 건강관리센터 인기 폭발...주5회 확대 운영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23.02.10 08:47
  • 수정 2023.02.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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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1:1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6일부터 주2회에서 5회로 확대 운영

▲ 강남구 역삼 어르신 건강관리센터 인기 폭발 주5회 확대 운영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서울 강남구가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역삼 어르신 건강관리센터’를 6일부터 주 5회로 확대 운영한다.

강남구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의 14.7%인 7만8000여명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각 동 주민센터에 방문간호사를 배치해 구민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는데, 역삼1동 주민센터 2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방문간호사가 상주하며 1:1 건강관리 서비스 및 예방 교육을 제공하는 ‘역삼 어르신 건강관리센터’를 지난 10월 개관해 주 2회씩 운영했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월평균 60명이 센터를 방문하고 기초건강 검사 및 상담 서비스 571건을 제공했다.

이렇게 이용자 수와 만족도가 증가함에 따라 주 2회 운영을 주 5회로 확대하게 됐다.

센터를 방문하면 우선 기초건강 검사를 실시하고 건강 관리법을 안내·지원한다.

이후 6개월 뒤 재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다시 확인하면서 지속적인 건강 파트너 역할을 한다.

아울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집단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는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영양상태 개선 및 구강 관리 요실금 예방 낙상 예방 뇌신경 체조 등 인지기능 향상 원예활동을 통한 우울증 완화 등이 있다.

이용 대상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취약계층이며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12시로 전화 또는 현장방문으로 예약 접수할 수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구민 밀착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역삼 어르신 센터 운영을 확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도 구민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건강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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