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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약국에서도 명품 경기미 살 수 있다.

경기도. 약국에서도 명품 경기미 살 수 있다.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2.05.1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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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11일부터 명품 경기미를 약국에서 시중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게 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농업기술원에서 10일 즉석도정기 생산업체인 ㈜나록(대표 박한규), 약국숍인숍 업체인 스토리스토어(대표 심영도), 독정RPC와 경기미 판로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는 도 농기원이 ㈜나록과 공동개발한 도정기를 스토리스토어를 통해 전국 200여 약국에 보급하고, 독정RPC가 공급한 현미를 소비자 취향에 맞게 5~13분도로 도정해 소비자가 구매하는 방식이다.

도 농기원과 ㈜나록이 공동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가정용 즉석도정기는 5~13분도까지 도정할 수 있으며 금간 쌀이 적고 완전미 비율이 높다. 또 쌀겨(미강)의 분리가 잘 돼 식품이나 미백원료로도 활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크기도 가로, 세로, 높이가 40cm 이내(가로 26.8cm, 세로 36.2cm, 높이 39.8cm)이며 소음도 녹즙기보다 약해 가정용으로 사용하기 손색이 없다는 게 농기원의 설명이다.

소비자는 약국에 비치된 도정기에서 쌀을 도정해 시중가보다 약 15% 저렴한 3kg당 1만원(시중가 1만1,500원)에 최고 품질의 경기미를 구매할 수 있으며, 10kg 단위(3만1,000원)로 택배를 받을 수도 있다.
도정기도 구매 가능하다. 대당 98만원. 약국에 도정용으로 공급되는 현미는 500톤으로 모두 1등급 현미이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신선한 1등급 현미를 즉석에서 도정해 먹으면 밥맛은 물론이고 쌀눈과 미강을 함께 섭취해 몸에 좋고, 가격도 저렴하다”며 “가정용 즉석도정기 마케팅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우량 원료곡의 안정적 생산 및 품질관리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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