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기도 시흥시가 전국의 공연예술가를 대상으로 올해 ‘문화홍보대사 6기’로 활동할 12팀을 선발하고 지난 27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위촉식을 진행했다.
문화홍보대사 위촉은 문화공연을 매개로 시정 홍보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시흥시의 대내외 인지도 확산과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촉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이며 활동 기간에는 시흥시의 행정·관광 등 시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는 문화전도사로 나서게 된다.
특히 이번 ‘문화홍보대사 6기’는 63개 팀이 지원해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12개 팀, 베니앤프랜즈, 세자전거, 밴드민하, 취향상점, 성해빈, 고양이 용사, A.S.H., 국악인가요, 광대상자, 트릭 온, 콰르텟 앤)이 최종 선발됐다.
6기 문화홍보대사는 시흥시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무대를 선보이며 시흥시 문화저변을 확대하고 시흥을 알리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매력과 실력을 갖춘 문화홍보대사들이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흥의 가치를 널리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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