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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입양의 날」입양문화 개선 공로로 입양인(윤재원, 19세) 국무총리 표창 수상

「제7회 입양의 날」입양문화 개선 공로로 입양인(윤재원, 19세) 국무총리 표창 수상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2.05.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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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조병국씨 대통령표창, 입양 봉사자 항공조종사 이승훈씨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수상자 명단 및 공적사항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건전한 입양문화’를 홍보하고 입양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7회 입양의 날』기념 행사를 5월 11일(금) 14시 GS타워 아모리스홀(강남구 역삼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양은 아름다운 동행입니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손건익 보건복지부차관과 입양가족, 입양단체 관계자 및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민훈장 조병국(홀트일산복지타운 의사), 대통령표창자 정애리(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 회장), 고금자(입양모) 등 3명을 포함한 28명이 입양의 날 유공자로 선정될 예정이며 수상자 가운데 국무총리표창자 김길자 씨는 2003년부터 모국을 방문한 입양인들이 묵을 게스트하우스로 자신의 주택을 기부하였으며, 송홍열 씨는 본인이 남자아이를 공개입양 했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3명의 아이를 입양가정에 소개하는 등 입양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손건익 차관은 이 날 기념사를 통해 입양아동의 권익보호를 위해 개정한 입양특례법의 내용을 소개하고, 금년 8월 이 법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국민적인 관심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입양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우리 사회가 입양가족을 편견 없이 바라볼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이 날 기념식에는 유공자 포상 뿐 아니라, 이 날의 주인공인 입양아동의 합창과 스포츠댄스 공연 등이 공식행사로 진행된다. 한편, 국내입양 홍보를 위해 각 입양기관이 참여하는 입양주간 행사도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서울광장’ 등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랩핑카를 운행하면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는 한편, 사당역․안국역 등에 각 입양기관이 직접 홍보존을 설치하여 입양상담을 진행, 일반 시민의 참여를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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