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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전주 대비 2.6% 감소...사망자 32.156명(중국인 입국자 심각)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전주 대비 2.6% 감소...사망자 32.156명(중국인 입국자 심각)

  • 기자명 배경석 기자
  • 입력 2023.01.04 16:19
  • 수정 2023.01.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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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슬기로운 환기 안내

▲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전주 대비 2.6% 감소

[서울시정일보 배경석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4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580명, 일평균 사망자는 5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156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간 연령대별 사망자 비중은 80세 이상이 60.2%, 70대가 23.5%, 60대가 10.4%로 50대 이하 5.9%와 비교하면 고연령층 사망자가 대다수였다.

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은 일평균 34,387명, 비수도권은 일평균 31,082명이 발생했다.

12월 4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58,284명, 해외유입 사례는 460명이 확인되어 주간 신규 확진자는 총 458,744명으로 일평균 65,535명 발생,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059,273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4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중간’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사망, 위중증, 중환자 병상가동률 및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이 큰 변동 없는 상황을 고려했다.

지난주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 대비 9.8% 증가해 일평균 580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5.4% 증가해 일평균 59명이다.

12월 4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518명,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55명이었다.

12월 2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화율 0.15%, 치명률은 0.07%이었다.

’22년 12월 31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2.3명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908.8명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196.7명, 60대는 51.1명이었다.

12월 4주 주간 신규 확진자는 458,744명으로 전주 대비 2.6% 감소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65,535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는 1.00으로 11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했다.

80세이상 연령대에서 전주 대비 일평균 발생률이 증가했다.

발생률은 10-19세, 30-39세, 80세이상 순으로 학령기 및 젊은 연령층에서 높았다.

전주 대비 60세 이상 확진자 규모는 감소했고 비중은 소폭 증가했다.

12월 3주 확진자 중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비율은 3.8%로 전주 대비 0.3%p 감소했으며 감염취약시설 유형별 발생 현황은 요양병원 38.0%, 요양시설 36.4%, 주야간보호센터 13.1% 순이었다.

12월 3주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7.90%로 전주 대비 증가했다.

예방접종은 재감염 및 중증진행을 낮추기 때문에, 권장접종 시기에 맞춰 동절기 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22.12.25.0시 기준, 27,448,341명 중 재감염 추정사례 1,044,926명, 누적구성비 3.79% 확인됐다.

최근 4주간 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2가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이 94.8% 감소됐다.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2가백신 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19.2배, ‘4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6.9배가 높았다.

전국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40% 이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검출되는 변이의 55.2%는 BA.5의 세부계통들로 그 중 BA.5는 38.2%, BQ.1은 7.0%, BQ.1.1은 5.5%로 확인됐고 BA.2.75의 세부계통인 BN.1은 33.3%로 확인됐다.

중국 입국자에 대한 변이 분석 결과, BA.5 77%, BF.7 21.5%, BN.1 1.5%로 확인됐으며 최근 미국에서 발생이 증가하는 XBB.1.5는 국내에서 ‘22년 12월 8일 첫 확인 이후 총 13건이 확인됐다.

12월 4주차 60세 이상 환자에 대한 먹는 치료제 평균 처방률은 36.4%로 지난주와 동일했다.

1월 3일 오후 5시 기준, 전체 병상 보유량은 5,723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40.2%, 준-중증병상 42.6%, 중등증병상 24.0%이다.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77,510명으로 수도권 39,614명, 비수도권 37,896명이다.

현재 355,252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4,232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493개소가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177개소 운영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국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1월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1월 7일부터는 인접 지역인 홍콩과 마카오 출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검역 등 입국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해외입국자 시설격리 중단 등 방역 완화 조치를 발표하고 공식통계 발표를 중단하는 등 방역상황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중국발 해외유입 확진자가 최근 급격히 증가해 11월 19명이던 확진자가 12월 기준 349명을 기록하고 홍콩의 확진자·사망자 수도 증가하는 등 중국 본토와 인접 지역으로부터 해외유입 위험이 증가한 데 따른 조치이다.

우선,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는 인천공항 타겟 검역 대상에 중국을 추가한 것을 시작으로 5가지 방역 강화 방안을 마련해 1월 2일부터 2. 28.까지 시행한다.

중국 내 공관에서 단기 비자 발급을 제한하고 중국발 항공편을 일부 축소 및 추가 증편을 제한했으며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는 입국 전후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했다.

또한, 중국 현지에서 출발하는 항공기에 대해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 이용을 의무화하고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확진자에 대한 격리를 강화해 전국 시도에 임시재택시설을 운영하기로 했다.

홍콩·마카오 출발 입국자에 대해서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적용한 조치 중 일부를 우선 적용하고 향후 유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추가 조치 도입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실내 활동량이 많아지는 동절기에 실내 코로나19 및 호흡기 감염병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슬기로운 환기 수칙 홍보용 영상물’을 제작했다.

이번 홍보용 영상물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정책 연구용역으로 개발된‘슬기로운 환기 수칙’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대국민용으로 친근하고 알기 쉽게 호흡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환기의 중요성과 실내 자연환기 및 기계환기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영상 홍보물은 질병관리청 누리집, 질병관리청 아프지마 TV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해 지역 내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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