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정치] 윤석열 대통령, 북한에 도발에는 반드시 혹독한 대가가 따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야

[정치] 윤석열 대통령, 북한에 도발에는 반드시 혹독한 대가가 따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야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1.01 11:0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대통령실 제공
사진 대통령실 제공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2월 29일 윤석열 대통령, 국방과학연구소 방문 시 모두발언에서 "우리가 평화를 얻기 위해서는 압도적으로 우월한 전쟁 준비를 해야 합니다" 라고 말했다.

특히 좌파 친북 문재인 공산주의자가 없앤 자유 대한민국의 주적인 북한을 국방백서에 다시 주적으로 표기했다.

적에게는 범접할 수 없는 두려움을, 국민에게는 확고한 믿음을 주는 강군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여러분 반갑습니다.

우리 국방의 전력자산의 운용도 중요하지만 전력 체계를 어떻게 구축하느냐, 여러분께서 수십 년간 연구 개발해오시고 강력한 대한민국 국방을 뒷받침해주신 여러분께 늘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지난 월요일 북한 무인기가 영공을 침범하고 우리로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많은 국민들께서 걱정하고 우려하셨습니다.

우리는 북한에 도발에는 반드시 혹독한 대가가 따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국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침략 전쟁은 거부하지만 우리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자위권의 행사는 확실하고 단호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자유를 침범하는 행위에 대한 확고한 응징과 보복만이 우리 자유에 대한 공격과 도발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상대에게 핵이 있든, 또 어떠한 대량살상무기가 있든 도발을 일삼는 사람들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줘야 하고, 두려워하거나 주저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북한은 핵을 비롯한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전념하면서도 소형 무인기 등 값싸고 효과적인 비대칭 전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무인기를 운영해서, 특히 소형 무인기는 우리가 대응하기 아주 곤란하고 애매한 방식으로 우리 자유를 침범하고 우리 사회를 교란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북한 무인기에 대한 전반적인 대응 체계, 무인기뿐 아니라 우리 영공을 침범하는 모든 비행 물체에 대한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재검토해서 미비점을 신속하게 보완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에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보듯이 비대칭 전력이 전쟁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비대칭 전력을 강화시키려고 하는 북한에 대응해서 기존의 우리 군의 전력 증강 계획도 전반적으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에 3축 체계 전력을 포함한 방위력 개선 예산이 어느 정도 반영되기는 했습니다만 근거리 정찰 드론, 해안 정찰용 무인기 등 북한 무인기에 대한 대응 전력 확보 예산은 대폭 감액됐습니다.

우리가 처한 안보 현실에 비추어 보면 안타까운 결과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군이 필요로 하는 비대칭 전력이 조기 확보될 수 있도록 ADD 여러분들께서 각고의 노력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 어느 때보다 안보 상황이 엄중합니다.

국군통수권자로서 우리 군이 싸워서 이긴다는 그 용기와 결기가 충만한 군대가 되기를 바랍니다.

적에게는 범접할 수 없는 두려움을, 국민에게는 확고한 믿음을 주는 강군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