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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 서울시. 토끼해가 깡충! 서울의 산과 공원에서 3년만에 해맞이 행사

[해맞이] 서울시. 토끼해가 깡충! 서울의 산과 공원에서 3년만에 해맞이 행사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12.3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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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일출 예정시각은 2023년 1월 1일 07시 47분

2022년 해맞이
2022년 해맞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특별시는 ‘서울의 산과 공원’에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해맞이 행사’가 일제히 열린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중단된 지 3년만에 재개된 것으로 각 자치구별 일출 명소인 도봉산, 개운산, 북서울꿈의숲 등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우리나라 대표 천문우주 연구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일출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로 “서울 지역 일출 예상 시각은 07시 47분”이다.

행사장인 ‘해맞이 공원’은 군부대가 있었던 곳을 고증을 거쳐 지난 2011년에 봉수대 2기 복원과 함께 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행주산성과 한강을 두고 마주 보고 있는 해발 128m의 야트막한 산이며 김포의 넓은 벌판. 한강과 북한산을 두루 볼 수 있는 ‘강서구 개화산(정상)’에서는 ‘대북·난타 공연, 길놀이, 소망엽서 보내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청룡산으로도 불리는 해발 약108m로 나즈막한 동네 산으로 구로구 개봉동과 양천구 신정동에 걸쳐 있는 전망이 좋은 ‘구로구 매봉산(정상)’에서는 ‘신년덕담, 사물놀이 공연’ 등의 해맞이 행사가 채비 되어 있다.

<도심 속 산(7곳): 인왕산, 응봉산, 배봉산 등에서는 ‘풍물단 길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

도심의 자연 휴식처 ‘도심 속의 산(7곳)’, 종로구 인왕산(청운공원)·성동구 응봉산(팔각정)·동대문구 배봉산(정상)·중랑구 봉화산(정상)·성북구 개운산(공원 운동장)·서대문구 안산(봉수대)·양천구 용왕산(공원 운동장 및 용왕정)에서는 ‘대고각 북치기’, ‘풍물단 길놀이’, ‘포토존 운영’, ‘소원 풍선 날리기’, ‘페이스 페인팅’, ‘풍물·성악 공연’ 등의 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양도성을 동서남북으로 둘러싸고 있는 내사산(낙산, 인왕산, 남산, 백악산) 중의 하나인 종로구 인왕산(청운공원)’에서는 ‘풍물패 길놀이, 타악·성악 공연, 새해 소원지 달기, 새해 소원 가훈 써주기’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해맞이 행사가 끝난 뒤 청와대 분수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대고각 북치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봄철 개나리가 아름다워 ‘개나리산’이라고도 불리며 한강과 서울숲 등 서울 동부권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풍광이 아름다운 곳인 ‘성동구 응봉산(팔각정)’에서도 새해맞이 행사로 ‘소원나무 작성, 풍물단 길놀이, 팝페라 공연’ 등이 벌어진다.

완만하고 무장애 둘레길 등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수월하게 올라 해돋이를 즐기기에 손색이 없는 ‘동대문구 배봉산(정상)’에는 ‘타악 공연, 새해 기념타징, 새해 소망·덕담 써주기’ 등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불암산, 도봉산, 양주 일대를 볼 수 있고, 남산, 한강 이남 지역 조망도 가능한 ‘중랑구 봉화산(정상)’에서는 ‘성악·민요·사물놀이 공연, 소원 풍선 날리기, 페이스 페인팅, 신년운세 이벤트’ 등 다양한 내용으로 해맞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성북구 개운산(공원 운동장)’에서는 ‘길놀이, 합창공연, 북치기 행사’가 열리고, ‘서대문구 안산(봉수대)’에서는 ‘대북 타고’와 ‘새해 포토존’ 등이 운영되며, 양천구 용왕산(공원 운동장 및 용왕정)에서는 ‘풍물·팝페라 공연, 대북 타고, 새해 소원 편지쓰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용왕산 해맞이
용왕산 해맞이

<공원(5곳): 북서울꿈의 숲, 월드컵공원 등에서도 해맞이 공연, 만세삼창 등 행사>

산에 오르기가 어렵다면 쉽게 가볼 수 있는 평지형 ‘공원(5곳)’의 행사를 만나보자.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청운답원)·마포구 월드컵공원(하늘공원)·동작구 사육신공원·강남구 삼성해맞이공원·송파구 올림픽공원(망월봉)에서는 새해 기원문 낭독, 만세 삼창, 신년 덕담, 대북 타고, 라이트벌룬 퍼모먼스, 국악공연, 희망의 종(鐘) 타종, 신년휘호 써주기 등의 해맞이 행사가 전개된다.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청운답원)’은 서울에서 3번째로 큰 공원으로 전통적 경관의 재해석을 통해 옛 선조들의 삶의 풍경을 재현한 체험 공간 ‘청운답원’에서 ‘새해 기원문 낭독, 만세삼창’ 등의 행사가 열린다.

2002년 월드컵대회를 기념해 도시의 생활폐기물로 오염된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을 복원하여 건설한 ‘마포구 월드컵공원(하늘공원)’에서는 ‘올해의 소원 인터뷰, 신년덕담, 새해 소망 소원지 작성, 대북 타고, 해맞이 카운트 다운, 팝페라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팝페라 공연 뒤에는 ‘라이트벌룬’을 하늘로 띄워 보내면서 새해 희망 문구 게양식도 가질 예정이다. 행사장인 하늘공원까지 진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아울러, ‘동작구 사육신공원’에서는 ‘신년 인사’와 ‘플로깅’이 진행되며, ‘강남구 삼성해맞이공원’에서는 ‘해맞이 카운트 다운, 라이트벌룬 퍼포먼스, 국악공연’ 등의 행사가 진행되고, ‘송파구 올림픽공원(망월봉)’에서는 ‘희망의 종(鐘) 타종, 해맞이 축하공연, 소원지 작성, 신년휘호 써주기, 토종비결 보기, 타로·별자리·사주 보기’ 등 다양한 행사로 새해 해맞이를 한다.

2023년 1월 1일 16개소에서 각 자치구별로 일제히 진행되는 신년 해맞이 행사는 각 자치구별 특성에 맞게 운영되고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행사 참석 전에 해당 구청 누리집이나 전화 문의를 통해 행사 진행 사항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 협조 체계 구축과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행사장별로 안전한 해맞이 행사를 준비하였으나, 행사 참여자 스스로도 낮은 기온에 따른 방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인파에 의한 밀림·부주의 등에 의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힘써야 한다.

해맞이 행사는 안전이 우선이고 기온이 낮은 야외에서 오랫동안 일출을 기다릴 수 있으므로, 저체온증이나 동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릎담요, 핫팩, 따뜻한 물 등 방한용품을 사전에 준비하고 보온과 통기성이 좋은 옷차림을 하여야 하며,

추운 겨울철 해가 뜨기 전에 어둡고 넓지 않은 등산로 등을 따라 오르는 산행임을 감안하여 행사 인파의 일시 집중과 운집에 따른 밀림, 낙상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행사 안전요원 등의 안내를 잘 따르고 행사 참석자 스스로도 거리를 유지하여야 한다.

유영봉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시민들께서 서울의 산과 공원에서 각 자치구별로 준비한 해맞이 행사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즐기며,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는 시민 모두가 토끼처럼 도약하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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