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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정] 2023년에도 협치는 계속된다.

[관악구정] 2023년에도 협치는 계속된다.

  • 기자명 김한규 기자
  • 입력 2022.12.29 06:39
  • 수정 2022.12.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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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민관협치 성과 바탕으로 협치과제 지속 추진

▲ 관악구청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서울 관악구가 2023년 추진할 6개의 협치 과제를 선정하고 5억 6천만원의 예산을 편성, 주민과 함께하는 협치 관악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그간 민·관이 함께 협치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2022년 한 해 동안 2050 관악구 탄소중립의 첫걸음 지역밀착형 1인 가구 건강 복지 지원 체계 구축 자원순환을 통한 행복마을 만들기 마을·청년 함께살이 플랫폼 구축사업 관악형 광장문화 조성 총 5개 사업을 추진했다.

‘2050 관악구 탄소중립의 첫걸음’은 페트병 유가 보상제, 전통시장 에코백 대여 캠페인, 탄소중립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관심 제고 및 환경 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페트병 유가 보상제는 3개 시범동에서 전동으로 확대 시행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최근 고독사 증가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지원’도 추진했다.

대학동의 중장년 1인 가구 식사 지원, 위기 가구 사례 관리, 주거복지 상담, 심리 정서 교육 등 민·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갔다.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자원순환을 통한 행복마을 만들기’, ‘마을·청년 함께살이 플랫폼 구축’ 사업은 주민 공론장과 의견수렴을 거쳐 마을환경개선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마을·청년 함께살이 플랫폼 구축’ 사업은 청년과 중장년 등 총 1,209명이 참여해 스스로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 10월 성황리에 마친 관악형 광장문화 조성 사업 ‘상상하는대로’ 역시 협치를 통해 이뤄낸 성과이다.

지역주민들의 아이디어로 기획해 봉천로 일대에 도심 속 광장,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고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다양한 체험콘텐츠를 제공, 도로 한복판에서 주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열었다.

또한, 지난 12월 14일 ‘협치관악 성과공유회’를 열어 민·관이 벽 없이 소통하고 공유하는 과정에서 ‘협치 관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민 관점에서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민선 8기 관악구는 2050 관악구 탄소중립 한걸음 더 청소년 여가·문화 활동 공간 지원 금융복지상담관악센터 설치 추진단 별빛내린천 주민 소통 문화프로그램 지역예술·거리공연 활성화를 위한 문화 네트워크 구축 청년&마을 교류 공간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운영 총 6개를 협치과제를 선정했다.

주민 정책 참여 및 소통행정 구현을 목표로 관악구 협치회의 및 정책자문단 운영, 민관 합동 실행추진반 등 주민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를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혁신, 포용 그리고 협치의 구정 기조 아래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민과 함께하는 거버넌스 도시 ‘협치 관악’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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